posted by Madein 2013. 2. 28. 10:34


<슈렉>, <부그와 엘리엇>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했던 코디 카메론(Cody Cameron)과 크리스 펀(Kris Pearn) 감독이 만드는 3D 코믹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2)>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는 쥬디 바레트(Judi Barrett)의 동명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는 독특한 발상의 3D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속편입니다.

주연으로 <황당한 외계인: 폴>의 빌 하더(Bill Hader)가 플린트역을 안나 패리스(Anna Faris)가 샘 스팍스역을 앤디 샘버그(Andy Samberg)가 브렌트역을 제임스 칸(James Caan)이 팀 락우드역을 맡았으며, 그 외 닐 패트릭 해리스(Neil Patrick Harris), 테리 크루즈(Terry Crews), 크리스틴 셜(Kristen Schaal)등이 출연합니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는 여전히 작동중인 ‘수퍼음식복제기’가 돌연변이 음식괴물들을 만들어내고 또다시 음식재난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플린트(빌 하더)와 친구들이 나선다는 내용입니다. 전편에서도 별 생각없이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던 애니메이션인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3D애니메이션 같습니다. 이런걸로 TV시리즈 만들어도 대박날텐데 말이죠ㅎㅎㅎ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는 2013년 9월 27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2. 23. 20:43


지난 1월 공개한 포스터[ <초속 5센티미터>감독의 새 애니, 언령의 정원(The Garden of Words) 포스터 공개 ]에 이어 <언령의 정원(The Garden of Words)>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1인 제작 단편애니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로 데뷔해 <초속 5센티미터>를 만든 천재 애니메이터이자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Makoto Shinkai)의 새 애니메이션으로 신카이 마코토감독이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한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성우로는 <전파녀와 청춘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이리노 미유(Miyu Irino)가 타카오역을 <엔젤비트>의 하나자와 카나(Hanazawa Kana)가 유키노역을 맡았습니다.

<언령의 정원>은 구두장인을 꿈꾸는 15세 소년 타카오(이리노 미유)가 비 내리는 정원에서 27세의 여인 유키노(하나자와 카나)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는 로맨스 애니메이션입니다. 신카이 마코토감독은 그동안 ‘이루어질수 없는 운명’에 초점을 맞추며 애틋한 감성을 잘 보여주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커플이 되어 해피엔딩으로 이어질수 있을까요?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작품이라면 현실적이면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배경이 특징이죠. 실제를 배경으로한 <초속 5센티미터>만큼의 퀄리티가 나와줘야 될텐데요. 전체적으로 흐린날씨를 많이 표현한만큼 그만큼 섬세한 사랑의 감정도 잘 표현했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신카이 마코토감독 작품에 거는 기대감이 큰 만큼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미야자키 하야오를 이을 차세대 애니메이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언령의 정원>은 2013년 5월 31일 일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2. 22. 20:43

지난 2012년 9월 카툰포럼에서 공개된 <850 Meters>의 이미지와 티저[ <850 Meters>의 TV시리즈, My Knight and Me 첫 이미지 공개 ]공개에 이어 오늘 애니메이션 회사 "Thuristar"와 "Lunanime"의 지원으로 벨기에출신감독 조리 크리스티안(Joeri Christiaen)이 만든 3D애니메이션 <850 Meters>의 정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850 Meters>는 2003년 'After Hours'라는 프로젝트로 제작된 14분짜리 단편애니인 <850 Meters>의 장편버전으로 부제론 ‘My Knight and Me’으로 불리운다고 하네요. 스토리는 부와 명예 그리고 전설속 공주를 구하기위해 무적의 칼을 찾아 드래곤을 사냥하는 기사에 관한 코미디 애니메이션입니다.

2010년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에 공개되었던 <850 Meters>의 TV시리즈는 2012년 9월 12일 카툰포럼에서 발표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팀토(TeamTo)와 Thuristar의 합작인데요. 총 52부작으로 제작되어 2012년말부터 방영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2. 19. 20:54


크리스 샌더스(Chris Sanders)와 컬크 드 미코(Kirk De Micco)감독이 맡고 20세기 폭스가 첫 드림웍스의 첫 코믹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인 <크루즈(The Croods)>의 첫 클립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사냥’편 클립영상은 제목 그대로 미지의 세계로 나온 가이(라이언 레이놀즈)와 옙(엠마 스톤)이 트랩을 이용해 새를 사냥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는데요. 초기 인류라 하기엔 머리가 너무 좋은걸요^^;

아래는 이전에 공개한 예고편.
모험 애니메이션, 크루스(The Croods) 예고편 공개
모험 애니메이션, 크루스(The Croods) 새 예고편 공개

목소리캐스팅으로 <내셔널 트레져>의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가 그러그역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엠마 스톤(Emma Stone)이 옙역을 <그린랜턴>의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가이역을 캐서린 키너(Catherine Keener)가 유가역을 맡았으며, 그 외 클락 듀크(Clark Duke), 클로리스 리치먼(Cloris Leachman)등이 출연합니다.

<크루즈>는 지하동굴에 살던 초기 인류인 크루즈가족이 어느날 지진으로 동굴이 파괴되자 미지와 환상적인 세계를 모험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크루즈가족은 원래 지상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것 같구요. 그 중에서 그래도 옙(엠마 스톤)이 바깥세상에 호기심이 많아 보이며, 마침 지진으로 다른 세상으로의 길이 열리자 유목민인 가이(라이언 레이놀즈)의 도움으로 바깥세상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치 2013년판 <고인돌 가족>에 <아바타>속 미지의 세계를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드래곤 길들이기>의 크리스 샌더스(Chris Sanders)와 <스페이스 침스>의 컬크 드 미코(Kirk De Micco) 감독의 느낌을 적절히 섞인 작품 같네요. 2013년 <크루즈>를 앞세운 드림웍스에서는 <미션 바라바>와 2014년엔 <드래곤 길들이기2>, <터보>, <쿵푸팬더3>등 경쟁사인 디즈니-픽사조합을 의식한 작품들을 선 보일 예정입니다.

<크루스>는 2013년 3월 22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2. 3. 15:59


공상과학만화 <은하철도 999>, <우주전함 야마토>을 대표작으로 70~80년대를 주름잡던 만화가 마쓰모토 레이지(Leiji Matsumoto/松本零士)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한 <우주해적 캡틴 하록>이 3D극장판으로 돌아옵니다.


1978년 하록선장(위)과 2013년판 하록선장(아래).

<우주해적 캡틴 하록 3D>는 1978년 일본에 방영된 인기만화로 <애플시드>, <헤일로 레전드>를 만든 아라마키 신지(Shinji Aramaki)가 맡은 작품으로 메카닉 디자이너출신답게 우주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씬을 기대하게 만드네요.

<우주해적 캡틴 하록 3D>는 과학문명은 발전했지만, 황폐해진 미래를 배경으로 하록선장과 그의 스페이스쉽 ‘아카디아’의 승무원들이 지구에 침략한 외계문명에 맞서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하록선장을 보면 추억의 만화 <나디아>의 네모선장의 이미지와 겹쳐지는 것 같아요. 네모선장의 노틸러스호도 아키디아호와도 비슷하고, 이렇게 따지면 스타트랙의 엔터프라이즈호도 같은 맥락인가?ㅎㅎㅎ 3D가 너무 게임그래픽같아서 좀 아쉬운것 같은데요. 특히 여자나올때.... 하지만 배경부분이나 전투씬에선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우주해적 캡틴 하록 3D>는 2013년 가을쯤 개봉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1. 28. 16:04


뚱보고양이 오기와 먹보 바퀴벌레들의 이야기인 TV시리즈 <오기와 바퀴벌레친구들>를 만든 프랑스출신감독 장 크리스토프 데생(Jean Christophe Dessaint)의 첫 극장판 영화 <까마귀의 날(The Day of the Crow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레옹>의 장 르노(Jean Reno), 로란트 도이취(Lorant Deutsch), 이자벨 카레(Isabelle Carre) 그리고 클로드 샤브롤(Claude Chabrol)이 맡았으며, 그 외 챈털 노이워스(Chantal Neuwirth), 브뤼노 포달리데(Bruno Podalydes), 패트릭 리자데스(Patrick Ligardes), 필립 우컨(Philippe Uchan), 엘로디 후버(Elodie Huber), 장 크리스토프 로리에(Jean Christophe Laurier)등이 출연합니다.

<까마귀의 날>은 문명사회하고는 동떨어져 숲 속에서 짐승같은 아빠(장 르노)와 함께 살고 있는 아들 필(로란트 도이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숲밖으로 나가면 위험하다고 믿는 아빠말을 무시한체 도움을 청하기위해 문명사회로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동물을 의인화 한거보니 판타지와 가족장르가 섞인 애니메이션같은데요. <정글북>과 <늑대소년>이 생각나는 작품이네요.

<까마귀의 날>은 작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연된적이 있으며, 2013년 애니마 브뤼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도 초청되었습니다.


posted by Madein 2013. 1. 15. 22:30

<아수라(Asura)> 예고편.


<아수라(Asura)> WFAC 2012 예고편.


3D모델에 그림을 입힌 카툰 맵핑(Cartoon Mapping) 기법을 사용한 신선한 애니메이션인 <아수라(Asura)>의 두가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SF 애니메이션<카라스(Karas)>와 <세인트 세야 극장판> 그리고 TV시리즈<타이거 & 버니(Tiger & Bunny)>를 연출한 사토 케이이치(Keiichi Sato)가 만든 새 애니메이션으로 1970년 잔혹한 스토리때문에 영상화금지처분을 받은 작품이였다고 하는데요. 극중 인육을 먹으며 살아남아야하는 절망적인 세계관을 표현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수라>는 2012년 WFAC(Waterloo Festival for Animated Cinema/워털루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굉장히 어두운 얼굴의 야수같은 주인공이 특징한 작품인데요. 2D와 3D를 포함해 카툰 맵핑을 입혀서 신선하고 마치 게임같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냈네요.

목소리 캐스팅으로는 노자와 마사코(Masako Nozawa)가 아수라역을 하야시바라 메구미(Megumi Hayashibara)가 와카사역을 키타오오지 킨야(Kinya Kitaohji)가 수도사역을 맡았으며, 그 외 이케 요시히로(Yoshihiro Ike), 긴야 키타오기(Kinya Kitaohgi)등이 목소리 출연합니다.

<아수라>는 15세기 전쟁으로 황폐화 된 교토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사람을 죽여서라도 살아가야만 했던 야수같은 소년 아수라의 이야기입니다. <아수라>는 1970년 죠지 아키야마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한 작품인데요. 실제로 존재했던 암울했던 시대에 잔혹하고 처절한 절망속에서 작은희망을 찾아가는 애니메이션같습니다.

<아수라>는 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3. 1. 7. 23:28


픽사에서 2013년 6월 21일 개봉하는 <몬스터 유니버스티(Monsters University)> 상영전에 나올 단편 애니메이션 <파란 우산(The Blue Umbrella)>의 30초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픽사의 단편애니는 참신하고 아름다우면서도 강한 임팩트를 주는 작품으로 유명한데요. 지금까지 20몇편의 단편애니를 봐왔지만, 실사합성해서 만든 작품은 처임이지 않나 싶습니다.

<파란 우산>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빗소리와 함께 도심속 파란우산이 빨간우산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듯한 내용의 짧은 영상인데요. 마치 빗소리가 이들에게는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배경음악으로 들리는듯 합니다. 저 혼자 막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보고 있었지만, 역시 너무 맛보기네요. 빨리 풀버전이 보고싶은걸요^^

픽사의 새 단편 애니메이션 <파란 우산>은 야외에서 촬영한 동영상에 애니화를 시킨 작품으로 6월쯤은 되야 풀버전이 공개될것 같습니다.


posted by Madein 2013. 1. 6. 20:46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맡아서 만들고 있는 디즈니 & 픽사의 새로운 판타지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뉴트(Newt)>의 컨셉아트가 공개되었습니다.

당초 2011년 개봉을 목표로 만들어졌던 <뉴트>는 2011년 개봉한 <리오(Rio)>와 비슷한 스토리라고 하는데요. <리오>에서 마지막 남은 멸종 동물인 ‘마코 앵무새’를 주인공으로 했듯 <뉴트>에서도 멸종된 도마뱀인 ‘푸른발 도롱뇽’을 주인공으로 지구에 마지막 남은 한쌍의 푸른발 도롱뇽이 과학을 이용해 자신의 종을 구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래는 <뉴트>의 일러스트로 <코렐라인 : 비밀의 문(Coraline)>을 만든 LAIKA와 픽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컨셉아트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케이트 우(Katy Wu)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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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의 컨셉아트.


2012년엔 <메리다와 마법의 숲>으로 인해 취소됐던 <뉴트>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될지 궁금해지는데요. 동물 애니메이션 매니아로써 이대로 끝난다면 굉장히 아쉬울것 같네요.


posted by Madein 2013. 1. 4. 15:36


지난 2011년 테이블 축구 애니메이션화를 위한 스틸[ 축구 애니메이션 "Foosball" 첫 스틸컷 ]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드디어 오늘 <하우스> 시즌 4를 연출하고, 애니메이션 <참새 후안과 친구들>를 만든 아르헨티나 감독 후안 호세 캄파넬라(Juan José Campanella)의 두번째 애니메이션 작품인 <풋볼린(Futbolin/Metegol)>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목소리 캐스팅으로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의 파블로 라고(Pablo Rago)와 <신부의 아들>의 데이빗 마사이닉(David Masajnik) 그리고 세바스찬 모골도이(Sebastián Mogordoy), 파비앙 쟈놀라(Fabián Gianola), 데이비드 마사이니크(David Masajnik)등이 출연합니다.

<느와르 부기>로 남미에선 유명한 만화가 로베르토 폰타나(Roberto Fontanarrosa)가 참여하는 이 애니메이션은 푸스볼(Foosball)이라는 테이블 축구를 애니메이션화 시킨작품입니다. 아르헨티아에선
풋볼린(Futbolin) 또는 미테골(Metegol)로 불리운다고 하네요.

<풋볼린>은 만화가 로베르토 폰타나의 ‘Memoirs of a Right Winger’을 기반으로한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재능은 있지만 수줍은 소년 아마데오(Amadeo)가 테이블 축구게임속 작은 선수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마을을 위해 축구를 하다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모르겠지만, 남미의 축구사랑을 이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것 같죠?

<풋볼린>은 2013년 6월 20일 아르헨티나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