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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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아워 3>

성룡 주연의 신작 영화 <러시 아워 3>가 중국 내 개봉 금지 처분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내 영화 심의를 담당하고 있는 광전총국 전영국의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 아워 3>가 중국에서 인기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그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중국의 영화 관련법은 한 해 중국에 수입되는 외화의 수를 20편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그렇게 선발된 영화라 하더라도 정부의 검열을 거쳐 삭제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올해 초 개봉된 <캐리비안의 해적 3>에서 주윤발이 연기한 해적 캐릭터에 대한 심각한 삭제를 꼽고 있다.

한편으로 중국 정부가 <러시 아워 3>의 개봉을 금지시킨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러시 아워 3>의 내용 중 삼합회의 암살자가 중국 정부에 불만을 표시하는 것이 문제시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시리즈의 전편인 <러시 아워> 1, 2편이 중국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둔 것이 중국 정부의 설명을 구차한 변명으로 들리게 하고 있다.

어제 8월 11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돼 액션 오락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러시 아워 3>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성룡과 크리스 터커 콤비가 다시금 주연으로 등장. 이들 외 명배우 막스 폰 시도우와 일본의 사나다 히로유키, 쿠도 유키 등 동서양의 인기 배우들이 총출연하는 작품이다. 영화의 국내 개봉일은 오는 8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출처 : extmovie

posted by Madein 2007. 8. 12. 15:39

-일본의 도쿄에서 방문한 샤이아,폭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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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연의 계기는?

샤이아: 나는 트랜스포머의 팬이므로, 영화에는 꼭 출연하고 싶었습니다.
       실은 그 전에, 스티븐·스필버그 감독과 함께 'Disturbia'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때에 오디션을 받아 보지 않을까 말해졌습니다.

폭스: 나도 똑같이 오디션을 받았습니다만..
     샤이아보다는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부 8회 받았습니다만 ..
     샤이아와의 마음이 맞는지 상대 역할로서 적정인지 어떤지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웃음)

Q. 서로의 인상은 어땠습니까?

샤이아: 보았던 대로.. 폭스는 매우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하는 인상이었습니다.
        역할적으로는 매우 강한 여성이라고 하는 설정으로,
        '입다물 수 있다'라고 말해지면 쾌감조차 느꼈습니다.(웃음)

폭스: 샤이아는 지금까지 만난 가운데 가장 유쾌한 사람.언제나 웃겨 줍니다.(웃음)
      그렇지만, 그 덕분에 전혀 시나리오를 읽을 시간이 없어져 버렸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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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랜스포머는 이전부터 좋아했습니까?

샤이아: 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정해지기 전부터 '트랜스포머'의 팬이었습니다.
        우리의 세대의 '스타 워즈'군요.상품도 가득 가지고 있고, 물론 완구도.
       내가 꿈에 그리고 있던 시추에이션과는 확실히 이번 일입니다.
       스필버그 감독과 알게 되어 확실히 꿈이 실현되었다.
       그의 영화에 걸치는 정열을 눈앞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정말로 훌륭한 체험입니다.(웃음)

Q. 촬영중의 에피소드는 있습니까?


샤이아: (단상 직전까지 걸어 나오고, 그 씬을 몸짓으로 재현하면서)
        로스앤젤레스의 다운타운에 50층건물의 빌딩이 있습니다만,
        나는 그 지붕 상 고기구등라고, 지금과 같은 상태로 섰습니다.물론 빠짐은 하지 않았습니다지만.
        그리고, 그 후 지붕의 부분은 폭파되어 날아가는 씬이 있습니다. 제일 무서운 촬영이었지만...
        나로서는 제일 즐거운 추억입니다.(웃음)

Q. 일본의 팬에게 메세지를 부탁합니다.

샤이아: '트랜스포머'는 '스파이더 맨' 시리즈 3부작을 맞추었던 것보다도 액션이 많고..
         비교할 수 없는 만큼, 최고의 영화입니다.(웃음)
         
폭스 : 샤이아가 전부 말해져 버렸습니다.(웃음)

-또 다시 일본에 방문한 마이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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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 작품을 감독하게 되었습니까?

마이클 베이 감독: 원래, 스티븐(스필버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처음은 전혀 흥미가 없었다.
                  하고 싶지 않은데..라는 생각했을 때,
                  하즈브로사(일본의 다카라로부터, 트랜스포머의 아이디어를 산 완구 메이커)에 갔다 왔습니다.
                  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팬이지만, 하즈브로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벽에 일본의 애니메이션의 artwork가 걸려 있었다.비행기가 트랜스 폼 하고,
                  다른 것이 되는 그림이라든지.그 그림을 보고,
                  '혹시, 이 영화는 몹시 재미있는 영화로 할 수 지 않은가?..'라고 생각했다.
                  그 방에서 나의 엔진이 걸렸고..
                  이 영화를 감독하게 된 것은, 이름도 모르는 1명의 일본인 아티스트의 덕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웃음)
                 '트랜스포머 2' 때에는, 그에게도 참가 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웃음)

― 샤이아 라보프를 주역에게 캐스팅 한 이유는?

감독: 그는 아직 개런티가 싸기 때문에 그것도 거짓말이 아니지만,
      진짜 이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온 세상에서 오디션을 실시해서, 많은 젊은이를 만났고..
      연기력의 면에서도 약간19 나이의 그는 최고로 우수하고... 눈에 띄고 있었다.
      거기에 유머의 소유자로, 느낌의 좋은 배우였다..   젊은 무렵의 톰 행크스를 닮았다고 생각 했죠.(웃음)

― CG 그리고 옵티머스들을 생생하게 그리기 위해, 제일 고생한 점은 어디입니까?

감독: 여러가지 의미로 복잡했다.
      옵티머스 프라임만으로, 1만 이상의 파트가 있다.
      모형을 만들고... 애니메이터들이 1만 파트 전부를 그려서...
      제일 큰 일인 것은 '어떻게 영혼을 불어올까?'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 때문에 아티스트50명 , 8개월마다 일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디자인 팀은, 보디에 빛이 맞았을 때의 반사라든지, 전부를 디지털로 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 9.11 이후, 펜타곤의 부지내에서 촬영이 용서된 첫 영화라고 방문했습니다만?

감독: 실은 펜타곤안에서는 촬영할 수 없었지만,
      외관은 촬영할 수 있었다.
      군을 정의로서 그리기 때문에...
      군은 이전부터 나의 영화에 협력적.. 우선.. 펜타곤에 전화하고, 지금 이런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고...
      로봇이 우주로부터 공격해 왔을 때, 미군은 당연히 어떠한 관계는 할 것이다라고 하는 것부터,
      협력을 쾌락해 주었다. 군의 협력에 의해서, 리얼리즘을 추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블랙 호크 다운 '이나 '펄 하버'에서도 협력해 주었다.
      그 이외는, 이라크에서 바빠 별로 협력해 주지 않았지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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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아 라보프는 빌딩의 옥상에 와이어 1개로 매달리는 액션에 도전했다고 합니다만...  
  배우를 의지에 시키는 비결은?

감독: 나는 절대든지 없는 듯한 것을 배우에게 시키는 것이,
     '리얼하게 보여 주고 싶기 때문에, 너 갔다 와 있어!!' 라고 말하면 마지못해 해 주어 (웃음).
      와이어가 붙고 있기 때문에 위험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역시 무섭지요. 그렇지만...
      실제로 위험한 액션을 하는 편이, 배우를 위해서도 좋은거 같다고 생각합니다.(웃음)
     

― 본국으로의 대히트를 받고, 속편의 제작이 정해졌다고 합니다만, 당신이 다시 감독하는 것입니까?

감독: 아직 'YES'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건네주고 싶지 않다 (웃음).
       지금은 여러 가지 구상을 가다듬고 있는 곳.  충전 기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 후 차분히 생각합니다.

― 영화를 계속 찍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태어나는 것입니까?

감독: 인삼을 1 일3 회 마시고 있다!!!
      그렇다고 하는 것은 농담 (웃음).머릿속에 있는 비주얼이나 이미지를 영상으로서 실현되고 싶고...
      보고 있는 관객에게 즐겨 봐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는 기분이 강하기 때문에..
      그것이 파워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 일웹 

posted by Madein 2007. 8. 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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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에서 1300만명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독일 쾰른에서 보았다. 개봉전 기대도 컸다. 한국 뉴스와 평론가들의 평은 칭찬 일색이었다. 올해 독일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에 가슴 뿌듯했다. <대한민국> 영화가, <우리나라> 영화가 독일 영화관에 걸린다는 그 자체에 기분이 설레는 것, 이것을 애국주의라고 손가락질해도 상관없다. 외국에 있다 보면 대한민국, 한국제에 뭉클함이 더 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냥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나도 꼭 1300만이 본 영화라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영화이기 때문에 시간 쪼개서 극장에 갔다.

개봉 3일 후 찾아간 쾰른의 영화관에는 나와 2명의 독일인이 영화상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광고방송이 나오는 내내 관객이 더 오겠지, 더 많이 와야 하는데 하는 심정이 절로 들었다. 영화관 주인도 아니고 봉준호 감독과 일면식도 없는 내가 그러고 있었다.

별 다섯 개 받으며, 평론가들의 호평 속에, 인구 5000만명에 1300만명이 본 히트 영화가 독일인들에게는 이해가 가지 않는가 보다. 재미없었나 보다. <괴물>은 이렇게 독일 영화관에서 금세 사라졌다. 나도 내용면에서 후한 점수는 속으로 주지 않았다. '이런 영화를 1300만이나 본 것, 우리 한국 이상한 것 아니야 또 평론가들은 뭐야'라는 속엣말도 나왔다. 그래도 더 내 가슴이 아팠던 것은 우리 영화를 내가 그 넓디넓은 영화관에서 단지 두 명의 독일인과 보았다는 것이다.



이 글은 오마이뉴스의 기자가 `괴물`이 독일에서 개봉될때 직접 독일에 가서 겪은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posted by Madein 2007. 8. 1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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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ney Todd
팀 버튼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드림웍스 SKG, 워너 브라더스사
미국
0분
드라마, 뮤지컬, 스릴러
개봉일미정
http://www.sweeneytodd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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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에 사로잡힌 한 이발사의 이야기를 다룬 호러 뮤지컬영화 스위니
토드. 조니 뎁 주연으로 2007년 12월 개봉예정.

출처 : 슬래쉬 필름


*  각국 개봉일 *
USA 21 December 2007 (limited)
Norway 11 January 2008 
USA 11 January 2008 
Argentina 17 January 2008 
Australia 17 January 2008 
Netherlands 24 January 2008 
Turkey 25 January 2008 
UK 25 January 2008 
Spain 8 February 2008 
Egypt 13 February 2008 
Switzerland 21 February 2008 (German speaking region)
Japan 29 March 2008

(imdb.com)


posted by Madein 2007. 8. 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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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081155




국내기술도 정말 대단합니다... 그 가능성을 세계에 알려준 좋은 계기가 된거 같네요

앞으로도 국내CG를 이용한 좋은 영화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Madein 2007. 8. 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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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만에 느와르 스타일로 부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리샤오룽(李小龍)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영화 '용쟁호투(Enter the Dragon)'가 34년 만에 리메이크된다.

10일자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73년작 '용쟁호투'의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의 계열회사 워너 인데펜던트 픽처스(WIP)가 '용쟁호투'를 리메이크한 '어웨이큰 더 드래곤(Awaken the Dragon)'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F/X 케이블의 인기 드라마 '실드(The Shield)'의 제작자인 커트 서터가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느와르 스타일로 만들 계획이며, NBC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ER'의 제작자인 존 웰스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용쟁호투'는 인신매매와 아편 밀매를 일삼는 비밀조직에 침투하기 위해 한 섬에서 벌어진 무술대회에 참가하는 소림사 승려의 이야기로 리샤오룽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어웨이큰 더 드래곤'은 비밀리 벌어지는 무술 시합장에 관련된 한 소림사 승려를 추적하는 미연방수사국(FBI) 요원의 이야기로, 현재 소림사 승려와 연방요원 역을 맡을 아시아 무술스타와 미국 배우를 찾고 있다.


출처:dp

posted by Madein 2007. 8. 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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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능가하는 ‘황금나침반’(감독 크리스 웨이츠)이 오는 12월 드디어 국내 상륙한다.

20세기 판타지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의 3부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황금나침반’은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오가는 설정이 무한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전세계 영화팬을 사로잡았던 제작사 뉴라인 시네마 측은 25일 “‘반지의 제왕’ 영화화를 결정했을 때 사람들의 우려가 많았지만 우리는 완성된 영화로 모든 우려들을 한번에 씻어냈다”며 “우리에게는 ‘반지의 제왕’의 숙련된 노하우가 있다. ‘황금나침반’은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뉴라인 시네마 측은 이어 “전세계 영화팬은 ‘황금나침반’으로 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세계에서 무려 1,40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은 원작 소설을 영화로 옮긴 ‘황금나침반’은 ‘반지의 제왕’을 넘어서는 완성도 높은 CG를 기본으로 한 화려한 영상미, 무한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불가사의한 생명체들과의 교감이 신비감을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황금나침반’은 CG 등 화려한 영상에 비해 캐스팅이 빈약했던 기존의 판타지 영화들과는 달리 ‘물랑루즈’ ‘디아더스’의 니콜 키드먼, ‘’의 , ‘’의 등 할리우드 초호화 출연진이 출연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2일 오전 11시 서울 건국대 롯데시네마에서 수입 배급사 가 주최하는 ‘태원 황금나침반 로드쇼’가 개최된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황금나침반’ 스페셜 하이라이트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사 뉴라인 시네마의 부사장 네스터 니브스가 내한한다.

네스터 니브스 부사장은 “’황금나침반’ 스페셜 하이라이트 프리미어 월드투어 중이다”며 “완성된 영화는 12월에 만날 수 있지만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황금나침반’의 감동을 먼저 알리는 역할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한국을 찾는 소감을 전했다.


posted by Madein 2007. 8. 11. 00:26

[Flash] http://play.tagstory.com/player/TS00@V00008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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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영화 '행복'이 이색적인 2종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속 주요 장면들을 골고루 편집한 일반적인 예고편과는 달리 1신 1컷만을 사용한 파격적인 형식의 이 예고편은 극중 연인 사이인 황정민 임수정 각자의 상반된 연애 입장을 마치 한편의 CF처럼 짧고 강렬하게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 이제 너 없으면 못 살 것 같아…"라는 영수(황정민)의 다정한 사랑고백으로 시작하는 황정민 편. 그러나 깊은 생각에 잠겨있던 영수는 갑자기 거울 속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냉정한 표정으로 돌변한다.

이어 흘러나오는 음성은 "개새끼, 네가 사람이니?"라는 은희(임수정)의 거친 욕설. 깜짝 반전과 함께 뜨는 '사랑, 그 잔인한 행복'이란 아이러니한 카피가 이 나쁜 남자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영수씨가 옆에 있으니까 참 좋다…"라는 은희의 행복한 고백으로 시작하는 임수정 편. 연인 영수를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는 임수정의 얼굴은 더 없이 행복해 보인다.

그러나 관객의 기대를 배반하고 이어지는 대사는 "니가 좀 떠나줘"라는 영수의 잔인한 이별 통보. 순식간에 희비가 교차하며 눈물을 떨구는 은희의 얼굴과 '사랑, 그 잔인한 행복'이라는 카피가 영화 속 그녀의 가슴 아픈 사연을 짐작하게 한다.

'행복'은 몸이 아픈 두 남녀가 요양원에서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지만 한 사람만 몸이 낫게 되면서 벌어지는 잔인한 러브스토리로, 한국 대표 멜로 감독 허진호와 연기파 배우 황정민, 임수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



posted by Madein 2007. 8. 10. 18:11
디워에 대한 평이 엄청난 요즘입니다.
저는 아직 보지 않아서 뭐라 왈가왈부할 입장은 못되고, 이쯤 되면 이때 괴수영화하면 일본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떤지,
야후 검색 결과 나타난 일본 블로거들의 반응을 모아 보았습니다.

여기에는 한국에 있으면서 이미 디워를 본 일본네티즌도 있고, 예고편만 본 사람도 있습니다. 예전에 괴물을 개봉할때 제가 다니던 회사 일본인 친구가 '괴물'에 꽤 흥미를 가지고 이것저것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일본에는 특촬물이나 괴수영화가 인기가 있고, 반다이뮤지엄의 경우는 고지라만 가지고도 하나의 전시관을 운영하니까, 어쩌면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세계에서 한류, 한류라고 하면 한국풍 작품이 유행하고 있는데, 특촬물 쪽에도 늦었지만 한류붐의 파도가....!!
http://www.younggu-art.com/dragonwars/index.html
이 [디-위]라고 하는 영화, 알고 있는 사람은 아는 [괴수대결전 양가리-]{일본이름은 용가리가 아니라 양가리였다는-_-;;) 를 찍은 심형래 감독의 작품으로, 데모필름을 보면 알겠지만, 뭐랄까 엄청난 영상의 온퍼레이드로, 일본어 자막이 없어서 잘 모르겠으나, 후반의 대도시에서 펼쳐지는 큰뱀과 군대의 공방은 '헤이세이 가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빠질 것이 틀림 없음. ㅎ.
<내 개인적으로는 처음 시대극 분위기에서 용들의 전투신이 볼만했는데!>
일본에서 상영되는지 안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신경 쓰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거

* 여기서 헤이세이 가메라 란 헤이세이 -요즘 천황 연호로 최근 작품을 뜻함. 일본 특촬물은 시대별로 리메이크가 되어 왔기 땜시..





2.
사루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에 와서, 극장에 볼 첫번째 영화는 [화려한 휴가]였는데, 어찌하다보니 [디-워].
뭐, 이것이 한국영화냐고 한다면, 어쩌면 미국영화일지도 모름.
심형래 감독의 전작, [괴수대결전 양가리]를 '신쥬쿠밸트9 극장'의 전신인 낡고 객석이 급경사인 극장에서 본적이 있는데, 이 작품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B급 이었던...-_-;;
따라서, 사실은 특별히 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어디까지나 B급으로서, 그러나, 이게 꽤 이것저것 보여준다는 거다.
적어도, 지금도 만약 동경환타스틱영화제가 있다면 개막작으로 선정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일지도.
마지막에서 계속 흘러나오는 테마곡이 아리랑이었던 거에 쬐금 놀랬음.

그럼 다음에...또




3.
「D-WAR」(公式サイト)가 보고싶다.
이거 복수의 예고편이 인터넷에 흘러다녀서, 너무 보여주는 거 아냐? 라고 생각들 정도.
이 영화 이야기를 처음 들었던 것이 벌써 몇년째더라.
분명 [긴티 코바이시]가 '실사로 공룡제국이!'라고 소개했던 거 같은데. 아마도 메카자우루스 같은 것이 있습니다.
감독 심형래씨에 대해서는 오오하타 코우이치의 [세계 으허허 영화극장]과, 몇개의 넷상의 기사로밖에 모르지만, 원래 코미디언으로 한국에서는 거물인 거 같다. [영구]라고 하는 게 그의 캐릭터.
당연히 만드는 것은 코미디인데, 의외로 괴수나 히어로, SF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재료로 삼아서 왔다고 하고, 즉 오타쿠란 소리입니다.
어쨌거나, 그런 토양이 거의 없는 한국에서 [괴수대결전 양가리] (나는 안봤음)를 만들었을 정도니까.
정말로 고군분투. 그런 남자가 만든 거라는 거지.
기대됩니다.
그런데 조금 신경 쓰이는 기사도 발견했습니다.



http://contents.innolife.net/news/list.php?ac_id=6&ai_id=74508
여기의 이부분
관계자는 [심형래 감독 특유의 유머감각이 영화에 들어있고, 특수효과가 정말로 대단하다]라고.

특유의 유머 감각? 심형래의 유머감각이란게 이거잖아요?



심형래가 연기하는 영구. 멋진 얼굴이다 -_-;;

뭐랄까, 아 정말로 예측불능입니다. ㅜ.ㅜ
뭐 이런 것까지도 포함해서 '디 워]를 보고 싶네요!




4.
한국 영화관에서 시간이 있으면 [트랜스 포머]를 보려고 했으므로, 일단 조사차 가보니,
[디 워] 예고편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헉....기대대로 재미를 발휘해줄 거 같아. ㅎ
뭐야. 이거 언제 일본에 상륙하는 겁니까?

D-WAR』公式(韓国)
HP
※꽤 용량 됨. 로드하는데 시간이 넘 많이 걸림




5.
다음달 전미 1500곳에서 상영한다고 합니다.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괴수영화?
뭐랄까...엄청 미국 영화평론가들에게 깨지고 있습니다만...ㅎㅎ
뭐랄까 이것 저것 다 합쳐서 왕창 담겨있는 느낌으로 즐거울 거 같음 (조금 쓴웃음^^;;)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ㅎㅎ

감독은 심형래. 2000년에도 괴수영화를 내놓았던 사람으로 꽤, 대단한사람인 거 같습니다.^^;;
괴수영화 넘 좋아~~(*^^)v
보고 싶다~~ㅎㅎ
한국영화 화이팅!!!
꽤, CG도 잘 되어 있는 거 같아서 재미 있을 거 같음




6.【動画】韓国の大怪獣映画『D-War』がスゴそう!

한국의 대괴수 영화 [디-워]가 대단할 거 같음!

[극장판 가면라이더 -電王] 나 [트랜스 포머] 특집 '히호 챔피언 축제'에 끌려서, 영화 '히호' 9월호를 슬쩍 서서 읽어봤다 (사서 읽으라니까 ㅋㅋ)


그 기사도 재미있었지만, 게다가 흥미를 끄는 소스 발견!!
그것은 한국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는 대괴수 영화 [D-WAR]!
곧바로 넷상에서 그 예고편을 봐보니까...
이건 정말 꽤 대단하네요!!
우선은 여기 페이지에 있는 予告編 을 보세요.

▼초박력! 영화 [디-워] 예고편 공개 (조선일보)

대도시를 습격하는 거대한 드래곤!
파괴신은 이 예고 컷을 보는 한 꽤 박력.
딱 보고, [트랜스포머]랑 비교해서 그렇게 떨어지지 않을 거 같은 느낌인데..

게다가 7월초에 공개된 최신 예고편이 이것
New!! D-War trailer (2007/ 7/ 2)
무대는 현대뿐 아니라 과거에도 거슬러 올라가는 내용인 거 같음.

▼シム・ヒョンレ監督の『D-WAR』、米国公開に向けて広報突入(innolife net)
 심형래 감독의 디워, 미국공개를 향해서 홍보 돌입
▼映画『D-WAR』 全米で8月末公開(wow! korea news)
  영화 디-워 전미에서 8월말 개봉

에 따르면

디-워는, 여의주를 가지고 태어는 조선시대 여성이 미국에서 환생, 그녀를 찾는 큰뱀과 LA에서 싸우는 스토리 이다.

게다가

디-워가 [킹콩]이나 [고지라]등과 다른 점은 한국 전설을 근거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괴물 이야기보다 선과 악의 전쟁으로서 신화적인 요소라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라고 함.

괴수영화에 전설적인 요소를 넣는다는 것도 상당히 한국영화답네요.
고지라 슈트 액터 사츠마상이 참가한 [불가사리]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민족성 부분인건가요
꽤 재미있겠네요(^-^)

감독 심형래씨는 아마 원래 코미디언으로, 대괴수 팬인 사람입니다.
전작은 일본에서도 공개된 이것

怪獣大決戦양가리ー


이에 따른 댓글 >
저도 환타스틱 영화제에서 보았습니다.
처음 인류의 적이었던 용가리가 외계별의 콘트롤을 벗어나서, 또다른 하나인 전갈괴수와 싸운다는 스토리는 뭐랄까 '헤이세이(최근) 고지라'를 방불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CG레벨은 그 용가리로부터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발전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 제작에 6년이라는 세월이 걸린 것도 있는 거 같은 느낌 (^-^)
미국에서는 8월 부터 공개한다고 합니다만, 일본에서도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






7.
9월에는 미국에서 1500개 스크린에서 공개된다고 하는 한국영화.
아...뭐랄까 대단하네 하고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대체 누가 나오는 거지? 라고 생각했다.

...아만다 브룩스
외국인이잖아. 그리고 한국인이 아니네
엥? 뭐야 뭐야. 감독이 한국인이구만. 그렇군. 그런거였군
제작에 6년, 약 700억원 (約93億4000万円)의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산 블록버스터 영화
일본에도 오려나...신경 쓰이네...




8.
무대가 미국이고 한국제작의 거대괴수영화.
디-워 의 디는 드래곤의 약자인 거 같음
봉준호의 '괴물'에 계속해서 몬스터를 낮에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특보만으로 놓고 보자만 몬스터가 다 때려부수는 영화풍보다는, 일본의 괴수영화 분위기에 가까운 느낌일지도.

재미 있을지 없을지는 별도로 하고 이 영상만 놓고 볼때 한국영화계의 욕심에 새롭게 놀랍니다.
지브리 영화를 실사판으로 한거 같은 [동막골]을 보았을 때도 생각했었는데...
좀더 일본 영화계가 노력해야할 거 같아!

음악은 스티브 자브론스키
괴수영화 라는 점에서 어떤 사운드 트랙이 될지 기대됨.
올해는 [트랜스 포머]도 있고 말이지.



9.
프로모션 필름 만이 선전되다가, 한참 모습을 드러낼 기미가 없었던 괴수 영화 [디-워]가 겨우 올해 8월에 한국에서 개봉된다.

    http://www.d-war.co.kr (韓国内)

     http://www.d-war.com (韓国外)

몇년전, 프로모션 필름을 보았을때 [요즘 시대에 이것?] 이런 느낌을 가진 적이 있고, [용가리]의 따분함을 생각해보면, 기대도가 격하게 저하되고 마는 필자이기는 하지만, 작년인가 한국의 매니아들 사이에서 [괴물] 과 [디-워]의 비교가 유행하고 있던 거 같다.

확실히, 웹에 흘러다니는 예고편은 한층 파워없되어서, 대단하다고 하면 대단하다고 할 지 모르나, 자주 있는 게임 무비 느낌의 것도 있어서, 눈에 새로운 것은 거의 없다.

단, [괴수영화]의 실적도 수요도 거의 없는 것과 다름없는 한국에서 심형래감독이 VFX를 고집하면서 작품을 만드는 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이렇게 긴 시간을 들여서, 어찌되었든 극장상영까지 가지고 온점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완성도와는 완전히 별개지만)

이렇게 돈키호테식 노력은 일본인은 흉내내기 힘든(흉내내도 의미는 없지만 -_-;;) 한국인 특유의 강함일지도 모르겠다.

디 워 도 용가리와 같이, 한국이 아닌 거리를 무대로, 등장인물도 또한 한국인이 아니다.
세계시작을 이유로 하고 있긴 해도, 한국을 무대로 괴수가 난장품을 만드는 작품을 만들지 않는 부분이 요즘 한국영화의 커다란 약점이다.
필자에게 있어서, [괴물]이 약간 부족했던 점 중 하나가 서울이라는 거리에 계엄령이 깔리지 않은 모습이 제대로 그려져있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용가리 때는 당시의 한국영화붐을 타고 '가자' '가자' 했던 점도 피할 수 없지만, 화제만들기 등, 몰아부치기로 어떻게 된 거 같은 인상이 있는데, 여러가지 의미에서 시장이 어려운 현재의 한국, 빌딩을 휘감은 거대뱀 그 외에도 전부 괴수들이 어느정도 열심히 움직여줄지, 상당히 흥미가 당긴다.

그러나, 솔직히  낙천적인 예상은 무리다.
왜냐면 거대뱀들의 진짜 적은 [트랜스포머] [다이하드4.0] [해리포터] 등이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염려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디-워]가 성공하냐 안하냐의 문제보다는 이런 작품이 영화관을 쭉 점령한 상태에서 양심적이고 아니면 개성적인 한국영화가 또 어딘가로 밀려나버리는 것이다.

지금 서울은, 예술 작품 상영관이 늘었기 때문에, 이전과 같이 극단적인 프로그램 구성은 안되겠지만, 일본영화를 보는 기회가 늘어도, 개성적인 한국영화가 등장하는 기회는 점점 감소하는 느낌이 든다.

그런 쪽이 [디-워]가 왕창 망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지 않냐는 생각이 안드는 것도 아니다.



정리하면 '이미 전작 용가리를 본 사람도 꽤 있고, 한국에서 괴수영화와 같은 장르가 척박한 상황과 그것을 심형래 감독 혼자서 극복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일본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한국 영화의 다양성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출처 : 당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