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1. 8. 25. 17:18



2003년 단편영화 <Kickin>등 인터넷및 TV광고감독 댄 트라첸버그(Dan Trachtenberg)가 전세계에서 인기인 FPS퍼즐게임 포탈을 바탕으로 만든 팬무비 <포탈: 노 이스케이프(Portal: No Escape)>가 공개되었습니다. <더 영 앤 더 레스틀러스>, <Law & Order>의 다니엘 레인(Danielle Rayne)이 주인공 셸역을 맡았습니다.

<포탈: 노 이스케이프>는 여죄수 셸(Chell)이 휴대용 포탈 생성장치(포탈 건)을 발견하고 감옥탈출을 시도하지만, 공간의 한계에 이르게 되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의 SF팬무비입니다. 마치 <큐브 2>같은 공간에서 포탈건의 신선한 충격을 받은것도 잠시 마지막은 <트루먼쇼>의 거대한 스튜디오를 발견한 느낌이네요. 장편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정말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은근히 저예산의 <큐브>나 <쏘우>가 성공했던 비결중에 하나가 한정된 공간에서 인간심리와 신선함을 다뤘기때문이였는데 포탈도 영화로 나온다면 시리즈로써 꾀 인기를 끌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