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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단편영화 <Debris>, <Front>를 비롯해 <킹 코브라>등을 만든 저스틴 켈리(Justin Kelly) 감독의 실화바탕 전기영화 <아이 앰 마이클(I Am Michael)>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127시간>의 제임스 프랭코(James Franco)가 마이클 글레이츠역을, <너브>의 엠마 로버츠(Emma Roberts)가 레베카 풀러역을 맡았으며, 그 외 재커리 퀸토(Zachary Quinto), 레븐 램빈(Leven Rambin), 애번 조지아(Avan Jogia), 안나 오라일리(Ahna O'Reilly), 데본 그레이에(Devon Graye), 찰리 카버(Charlie Carver), 제나 레이 그린(Jenna Leigh Green)등이 출연합니다.

<아이 앰 마이클>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성애 잡지의 편집장이였던 마이클 글레이츠(Michael Glatze)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전기영화로 동성애자였던 글레이츠(제임스 프랭코)가 신앙을 갖게 된 뒤 레베카(엠마 로버츠)라는 여성과 결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킹 코브라> 스틸샷.

2016년 게이 야동업계의 이야기를 다룬 <킹 코브라>에도 출연하며, 동성애 논란을 일으켰던 제임스 프랭코가 또다른 느낌의 동성애 영화를 찍었군요. 최근엔 게이설을 약간 인정한 듯한 발언을 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또다시 이 영화를 통해 관객과 소통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 앰 마이클>은 2017년 1월 27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2000년 로맨스코미디영화 <Ropewalk>를 만들고, <London Town>을 제작한 바 있는 맷 브라운(Matt Brown) 감독의 전기영화 <더 맨 후 뉴 인피니티(The Man Who Knew Infinity)>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채피>의 영국출신배우 데브 파텔(Dev Patel)이 스리니바사 라마누잔역을, <뷰티풀 크리처스>의 제레미 아이언스(Jeremy Irons)가 G.H. 하디역을 맡았으며, 그 외 토비 존스(Toby Jones), 스티븐 프라이(Stephen Fry), 제레미 노댐(Jeremy Northam), 케빈 맥널리(Kevin McNally), 엔조 실렌티(Enzo Cilenti), 샤자드 라티프(Shazad Latif), 패드레익 딜레이니(Padraic Delaney), 데비카 비스(Devika Bhise)등이 출연합니다.

<더 맨 후 뉴 인피니티>는 인도출신의 수학 천재 스리니바사 라마누잔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영화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스리니바사 라마누잔(데브 파텔)이 멘토이자 세계적인 수학자인 G.H. 하디(제레미 아이언스)의 도움으로 캠브리지대 연구원에 다니게 되었고, 1차 세계대전과 인종차별에도 불구하고 젊은 나이에 세계 수학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신(神)과 0과 무한 속에서 살다간 스리니바사 라마누잔의 실사사진.

스리니바사 라마누잔은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 하나만큼은 인류급이였고 G.H. 하디가 그의 실력을 인정해 캠브리지대 연구원에 다니게 됐지만,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한(無限)을 알았던 사람’으로 통하는 그의 삶이 궁금해지는 작품이네요~

<더 맨 후 뉴 인피니티>는 2016년 4월 8일 영국개봉예정입니다.

1998년 코미디영화 <플레전트빌>로 데뷔한 뒤 <씨비스킷>,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등을 만든 게리 로스(Gary Ross) 감독의 전기영화 <프리 스테이트 오브 존스(The Free State of Jone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인터스텔라>의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가 뉴튼 나이트(Newton Knight)역을, <블랙버드>의 구구 엠바사 로(Gugu Mbatha-Raw)가 레이첼역을, 케리 러셀(Keri Russell)이 세레나 나이트역을, 제이콥 로플랜드(Jacob Lofland)가 다니엘역을 맡았으며, 그 외 메허샬레하쉬바즈 엘리(Mahershalalhashbaz Ali), 숀 브리저스(Sean Bridgers), 매튜 린츠(Matt Lintz), 크리스토퍼 베리(Christopher Berry)등이 출연합니다.

<프리 스테이트 오브 존스>는 1863년 남북 전쟁 당시 미시시피주 코린트에서 치뤄진 코린트 전투에서 살아남은 남부군 소속 실존 인물인 뉴튼 나이트(매튜 맥커너히)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마을을 건설하게 된다는 내용의 전기영화입니다.

노예 반대주의자들인 남부군 병사들과 탈영하여 만든 반군의 리더이지만, 미시시피 지역 최초의 혼합 인종 공동체를 세운 인물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주인공 캐스팅도 남다르고 아무튼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프리 스테이트 오브 존스>는 2016년 5월 13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쓰리 킹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등을 만든 데이비드 O. 러셀(David O. Russell) 감독의 코미디 전기영화 <조이(Joy)>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통해 감독과 호흡을 맞춘적 있는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가 조이역을, <리미트리스>, <더 셰프>의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가 맡았으며, 그 외 대샤 폴란코(Dascha Polanco),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 엘리자베스 룀(Elisabeth Rohm), 버지니아 매드슨(Virginia Madsen), 이사벨라 로셀리니(Isabella Rossellini), 에드가 라미레즈(Edgar Ramirez)등이 출연합니다.

<조이>는 냉철한 세상의 쓴 맛을 보고 싱글맘에서 여성 CEO가 된 조이 망가노(Joy Mangano)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전기영화로 조이(제니퍼 로렌스)를 중심으로 4대에 걸쳐 진행되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조이 망가노는 실제 "미라클 몹"이라는 짜지 않아도 되는 기적의 걸레를 발명하면서 대히트 시킨 적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CEO로써 얼마나 자질이 있는가보다는 학생에서 성인이 되고 평범한 싱글맘에서 여성CEO가 될때까지 한 개인의 삶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 보기 좋네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조이>는 2015년 12월 25일 성탄절날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