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10. 13. 19:18


지난번 공개된 첫 예고편[ 마이클 베이, 검은 돛(Black Sails) 예고편 공개 ]에 이어 오늘 2010년 보디가드 TV시리즈 <휴먼 타겟>을 제작한 조나단 E. 스타인버그(Jonathan E. Steinberg)가 제작에 참여한 2014년 해적드라마 <블랙 세일스(Black Sails)>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트랜스포머>, <나쁜 녀석들>의 흥행 보증 수표 마이클 베이(Michael Bay) 감독이 프로듀싱을 맡아서 더욱 화제가 된 <블랙 세일스>는 2012년 영국에 방영된 TV시리즈 <트레져 아일랜드(Treasure Island)>의 프리퀄로 보물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해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연으로 <Winners & Losers>의 루크 아놀드(Luke Arnold)가 롱 존 실버역을 <007 어나더데이>의 토비 스티븐스(Toby Stephens)이 플린트 선장역을 <메를린>의 톰 후퍼(Tom Hopper)가 빌리 본즈역을 하킴 캐 카짐(Hakeem Kae-Kazim)이 Mr. 스콧역을 제시카 파커 케네디(Jessica Parker Kennedy)가 맥스역을 그리고 잭 맥고원(Zach McGowan)이 찰스 베인 선장역을 맡았으며, 그 외 마크 라이언(Mark Ryan), 클라라 파젯(Clara Paget), 한나 뉴(Hannah New), 숀 캐머런 마이클(Sean Cameron Michael)등이 출연합니다. 

<블랙 세일스>는 고전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로 유명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문학작품 ‘보물섬’을 원작으로한 TV시리즈로 플린트 선장(토비 스티븐스)과 그의 선원들이 골드 아일랜드를 누비며 해적왕이 되기까지 20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또 하나의 명품미드가 탄생하겠네요. 완전 기대됩니다.

<블랙 세일스>는 2014년 1월, 8개의 에피소드로 ‘Starz’를 통해 방영될 예정.


posted by Madein 2012. 11. 25. 22:21


<댐드 유나이티드>와 2011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를 만든 톰 후퍼(Tom Hooper) 감독의 뮤지컬드라마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엑스맨>의 휴 잭맨(Hugh Jackman)이 장발장역을 <3:10 투 유마>의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가 자베르역을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가 판틴역을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가 코제트역을 헬레나 본햄 카터(Helena Bonham Carter)가 테나르디에 부인역을 맡았으며, 그 외 사챠 바론 코헨(Sacha Baron Cohen),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 사만다 박스(Samantha Barks), 이자벨 알튼(Isabelle Allen), 에런 터베이트(Aaron Tveit), 콤 윌킨슨(Colm Wilkinson)등이 출연합니다.

<레 미제라블>은 우리에겐 ‘장발장’으로 익숙한 1845년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뮤지컬영화로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장발장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프랑스어로 ‘불쌍한 사람들’이란 뜻으로 프랑스에선 성경책 다음으로 많이 읽은 베스트셀러라고 하네요.

<레 미제라블>의 스토리.
굶주린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휴 잭맨)은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는다. 세상에 버림받은 장발장은 교회의 은식기에 손을 대지만 주교는 그를 용서하고 남은 은촛대까지 건네주며 바르게 살라고 당부한다. 절망의 밑바닥에서 구원받은 장발장은 새롭게 살아가기로 결심하지만 또 다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경감 자베르(러셀 크로우)의 손에 체포된다. 하지만 비참한 삶을 살아온 판틴(앤 해서웨이)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돌보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는 탈옥을 감행하는데…… [출처 : 다음영화]

<레 미제라블>에서 빵 한조각에 얽힌 인간의 선과 악 그리고 사람을 통해 절망받고 사람을 통해 구원을 받은 장발장의 삶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소설속에서나 존재하던 장발장이라는 인물이 지금까지도 사회적 약자를 대표하게 된건 우리 사회가 아직도 권력가, 자본가 그리고 1%에 의해 이끌려가기 때문이지 않나 싶네요.

<레 미제라블>은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얼마전 용인에서 뮤지컬 공연을 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뒤를 이어 영화로 개봉하게 되어서 또 다른 느낌의 뮤지컬영화를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습니다. 이 번에는 유명 배우들의 명연기를 볼 수 있지 않을 까 생각되는데요. 극중 장발장역의 휴 잭맨과 판틴역의 앤 해서웨이는 삭발은 물론 죄수 연기를 위해 11kg이나 감량했다고하니 배우들의 열연도 기대가 됩니다.

<레 미제라블>은 2012년 12월 2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