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7. 10. 17. 01:00

 

2013년 실화영화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를 만들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감독의 SF액션영화 <블랙 팬서(Black Panther)>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제임스 브라운>의 채드윅 보스맨(Chadwick Boseman)이 티찰라/블랙팬서역을, <혹성탈출>의 앤디 서키스(Andy Serkis)가 율리시스 클로/클로역을 맡았으며, 그 외 스털링 K. 브라운(Sterling K. Brown), 마틴 프리먼(Martin Freeman), 마이클 B. 조던(Michael B. Jordan), 안젤라 바셋(Angela Bassett), 다나이 구리라(Danai Gurira), 다니엘 칼루유야(Daniel Kaluuya), 포레스트 휘태커(Forest Whitaker), 루피타 니옹(Lupita Nyong'o)등이 출연합니다.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맨)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내외부 적들의 위협에 맞서 스스로 전사가 된다는 내용의 SF액션영화입니다. 비브라늄은 마블 세계관에 등장하는 우주 최강의 금속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도 이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죠. 아프리카의 광활한 자연을 보유한 와칸다국에서만 나온다고 합니다.

블랙팬서는 마블 코믹스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슈퍼히어로 팔콘보다 무려 7년이나 앞서, 등장한 미국 만화계의 메인 스트림에서 최초의 흑인 슈퍼히어입니다. 이전에는 흑인배우들이 조력자 역할로 한정되었고, 흑인이 주인공이였던 영화가 흥행한걸 거의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최근엔 <장고>, <문라이트>, <겟아웃>등 흥행뿐만 아니라 작품성에서도 인정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블랙 팬서>는 최근 마블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첫 등장하면서 솔로무비의 가능성을 남겼었는데요. 첫 흑인히어로 ‘블랙팬서’만의 스타일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16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평상복 차림

 

업무 복장

한글간판이 눈에 띄네요~~ 부산에서 촬영했다고 하죠.

 

블랙팬서의 라이벌 같은 분.. 코스튬이 많이 비슷한뎅

오랜만에 동물(?)이 아닌 역을 맡은 앤디서키스.

근데 손이 갈라지네?

 

광안대교에서의 블랙팬서

 

 


posted by Madein 2015. 8. 28. 10:31

 

<폴리테크닉>, <그을린 사랑>등을 만들고 2015년엔 SF영화의 전설 <블레이드 러너>의 제작을 맡은 캐나다출신감독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의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영화 <시카리오(Sicario)>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루퍼>,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가 케이트역을, <더 브레이브>, <올드보이>의 조쉬 브롤린(Josh Brolin)이 매트역을 <울프맨>의 베네치오 델 토로(Benicio Del Toro)가 알레한드로역을 맡았으며, 그 외 존 번달(Jon Bernthal), 빅터 가버(Victor Garber), 제프리 도노반(Jeffrey Donovan), 라울 트루질로(Raoul Trujillo), 사라 미닛(Sarah Minnich), 다니엘 칼루유야(Daniel Kaluuya)등이 출연합니다. 

<시카리오>는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지대에 투입된 FBI 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가 미심쩍은 과거를 가진 멕시코인 컨설턴트가 이끄는 부대에 합류하면서 벌이지는 내용입니다. 영
화제목인 'Sicario'는 스페인어로 '자객'을 뜻하며, 영어로 히트맨(Hitman)입니다.

 

여배우인 에밀리 블런트가 남자도 하기 어려운 액션연기를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이어 하는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선 얄미웠었는데 이제 자신만의 연기스타일을 찾았나 봅니다!

 

<시카리오>는 2015년 9월 18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