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2. 11. 3. 12:56


<조지 클루니의 표적>, <오션스 일레븐>, <매직 마이크>등을 만든 스티븐 소더버그(Steven Soderbergh) 감독의 범죄스릴러영화 <사이드 이펙트(Side Effect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매직 마이크>에 이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과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루니 마라(Rooney Mara)가 맡았으며, 그 외 비네사 쇼(Vinessa Shaw), 주드 로(Jude Law), 캐서린 제타 존스(Catherine Zeta-Jones), 데이빗 코스타빌(David Costabile), 그렉 폴(Greg Paul), 케리 오말레이(Kerry O'Malley)등이 출연합니다.

<사이드 이펙트>는 출소가 연기된 남편(채닝 테이텀)을 기다리다 우울증에 걸린 아내 에밀리(루니 마라)가 다량의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벌어진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우울증 치료제에 환각성분이 있다고 하죠. 전작인 <매직 마이크>에선 굉장히 화끈한 코믹영화를 선보였는데요. <사이드 이펙트>에선 정반대로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심리스릴러가 기대되는 영화네요.

<사이드 이펙트>는 2013년 2월 8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