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2. 12. 8. 10:15


두 차례에 걸쳐 본 예고편을 위한 티저를 공개했었던 마블의 <아이언맨 3(Iron Man 3)>가 추가영상을 포함한 일본판 예고편이 새롭게 공개되었습니다. <키스 키스 뱅 뱅>과 <롱 키스 굿나잇>을 제작하고, <프레데터>, <로보캅3>에 출연한바 있는 배우겸 감독 쉐인 블랙(Shane Black)이 맡은 작품으로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중 하나죠. <어벤져스> 악당 타노스의 쫄병들과의 결투가 끝난뒤 광속 슈트개발에 여념이 없는 토니 스타크에게 상상을 초월할 악당이 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악당은 바로 아이언맨의 최대의 숙적인 만다린(MANDARIN). <아이언맨 3>의 정확한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2년 코믹콘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만다린이 새로운 악당으로 나온다고 하며, 이 만다린 역엔 1982년 간디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벤 킹슬리가 맡게 된다고 하네요.

만다린 역을 맡게된 벤 킹슬리 첫 공개스틸.

벤 킹슬리가 맡게 된 만다린은 열손가락에 10개의 반지를 끼고 마법을 부리는 몽골족으로 스토리도 대충 중국과 미국을 배경으로한 하이테크놀로지vs마법의 대결이란걸 추측해 볼 수 있죠. 아이언맨에서 마법이라? 왠지 안 어울리는 모습이긴 한데, <아이언맨 2>에서 처음 선보인 휴대용슈트와 <어벤져스>에서 시도한 낙하슈트등을 미루어 봤을때 <아이언맨 3>에서 테크노 올가닉 바이러스의 일종인 ‘익스트리미스’로 인한 광속 슈트가 등장할 가망성이 높은것 같네요. 예고편에서도 잠깐 장갑이 저절로 손에 장착되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 스포 주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c1021&logNo=30123125593 ]

<아이언맨 3>의 주연으로 <셜록 홈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와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의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 그리고 <간디>의 벤 킹슬리(Ben Kingsley)가 맡았으며, 그 외 가이 피어스(Guy Pearce), 폴 베타니(Paul Bettany), 존 파브로(Jon Favreau), 레베카 홀(Rebecca Hall), 돈 치들(Don Cheadle)등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중국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만큼 이 영화에 투자한 중국쪽 출연진으로는 토니 스타크의 중국친구인 천루역으로 물망에 올랐던 유덕화 대신 왕학기(Wang Xueqi)가 맡았으며, 천루의 아내역에 판빙빙(Fan Bingbing), 비서역에 양미(Yang mi)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아이언맨 3>는 2013년 5월 3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