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1. 8. 3. 23:56


파라마운트 픽쳐스 <2012>, <인디펜던스데이>의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 감독팀이 협력한 <Wo ist Fred?>, <Nicht meine Hochzeit>의 독일 신예감독 팀 펠바움(Tim Fehlbaum)의 SF스릴러 <헬(HELL)>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유고 트립>, <더 맨>의 스티페 에르켁(Stipe Erceg)과 <포 미니츠>의 한나 헤르츠스프룽(Hannah Herzsprung)이 맡았으며, 그외 라르스 아이딩어(Lars Eidinger), 안젤라 윙클러(Angela Winkler), 리사 비카리(Lisa Vicari)등이 출연합니다.

<헬>은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기상이변에 관한 것으로 뜨거워진 태양에 황무지가 된 지구에 친구 혹은 단체의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물이 있다는 산을 찾아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한편에선 태양계행성이 태양쪽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어서 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고 하죠. 그래서 화성으로 옴겨야될지 모른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전에 처음 공개된 클립[ http://madein.tistory.com/746 ]에선 마리아(한나 헤르츠스프룽)와 여동생 레오니(리사 비카리) 그리고 필립(라르스 아이딩어)이 물이 있다는 산을 찾아 여행중 톰(스티페 에르켁)을 만나면서 자원을 얻기위한 처절한 싸움을 보여줬었죠.

지구온난화와 수많은 환경문제를 겪어오면서 지구종말이라는 단어가 하나의 영화트렌드가 되가는 실정인데 꼭 가상으로만 봐선 안될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목의 '헬'이란 단어가 독일에서는 '빛나는'이라는 뜻이라고 하는군요.

<헬>은 2011년 9월 22일 독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