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6. 04:57

1997년 구글의 설립자인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새로 개발한 검색 엔진의 이름을 무엇으로 정할지 고민에 빠졌다. 이들은 검색엔진을 '백럽'(BackRub)이란 작업명으로 부르고 있었지만,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뭔가 참신하고 대중들에게 쉽게 각인될 수 있는 강렬한 것을 원했다.

페이지는 "우리는 검색 사이트 이름을 짓기 위해 정말로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면서 "사람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골'(googol)이 될뻔한 '구글'(google)!

페이지와 브린은 처음에는 이름을 수학용어인 '구골'(googol)이라고 지었다. 구골은 10의 100제곱인 천문학적인 숫자다. 이들은 구골을 인터넷 도메인으로 등록할 수 있는가 알아봤지만, 이미 구골닷컴을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었다.

결국 페이지와 브린은 등록이 가능한 구글닷컴(google.com)을 검색엔진의 이름으로 결정했다. 10년후 구글은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와 같은 상징적인 브랜드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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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의 적절한 이름 'GO!'



대중들을 사로잡는 브랜드 이름을 짓는데 성공한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구글'과 같은 잘 지은 브랜드 이름은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고 대중들의 머리속에 그대로 각인되기 때문이다.

좋은 브랜드 이름은 기업들의 성공의 열쇠다. 제품이 아무리 좋더라도 브랜드가 좋지 않다면 결국 그 제품은 오래갈 수 없다. 반면 브랜드 이름이 좋다면 쉽게 승승장구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명 짓기도 한마디로 하나의 혁신 과정이다. 이름을 짓기 위해서는 선구자가 돼야할 필요성이 크다.

뉴욕 소재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티핑스프렁'(TIPPINGSprung)은 지난 5~6월 1300명의 마케팅 교수와 마케팅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0개 분야에서 '차세대 구글'이 될만한 좋은 브랜드명 찾기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티핑스프렁은 좋은 브랜드명에서 나타나는 한가지 법칙을 발견했다. 단순하면서도 명백하게 제품의 의미를 전달하는 제품명이 인기를 끈다는 사실이다. 스타우드 호텔스&리조트 월드와이드의 새로운 호텔 브랜드 이름인 '어로프트'(aloft)는 그랜드 하얏트의 고급 호텔 체인인 '안다즈'(Andaz)를 제치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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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빈 클라인의 향수 'CK in2u'

켈빈클라인의 새로운 향수인 'CK 인투유'(CK in2u)도 명쾌하고 부르기 좋은 탓에 '가장 좋은 향수이름' 부문에서 선정됐다.

또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의 새로운 저가 항공사 이름인 '고!'(go!)도 누구나 발음하기 쉬운 이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가장 나쁜 향수 이름으로는 파코라반의 향수인 울트라바이올렛 맨 섬머 팝(Ultraviolet man summer pop)이 선정됐다. 제품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힘들고 너무 복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즈니스위크 최근호는 티핑스프렁이 선정한 10개 분야의 좋은 브랜드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저가항공사 이름으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고!'

저가 항공사 브랜드 부문에서는 1300명중 691명(51.9%)가 '고!'를 지지했다. 2006년 3월.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보완적인 사업을 위해 'go!'를 시작했다. 이 이름은 초등학생도 좋아할 정도로 매우 간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금까지 43만9000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하지만 '고!'는 이미 인터넷에서 등록이 됐기 때문에 이 회사의 웹사이트(www.iflygo.com)은 대중들에게 상대적으로 각인이 덜 되고 있다. '고!'는 클릭에어(240명, 18%), 벨에어(184명, 13.8%) 등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가장 좋은 술이나 칵테일 이름 '스파이크스'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앤호이저부시의 칵테일 브랜드 '스파이크스'(spykes)가 434명(32.6%)의 지지를 받았다. 앤호이저부시는 지난 1월 칵테일 믹스 음료인 스파이크스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망고, 라임, 멜론, 초콜릿 등 다양한 맛을 이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파이크스는 카즈미르


posted by Madein 2007. 8. 16. 04:53


1. 만(萬) : 10의 4승 = 10,000

2. 억(億) : 10의 8승 = 100,000,000

3. 조(兆) : 10의 12승 = 1,000,000,000,000

4. 경(京) : 10의 16승 = 10,000,000,000,000,000

5. 해(垓) : 10의 20승 = 이하 생략

6. 자(梯) : 10의 24승

7. 양(壤) : 10의 28승

8. 구(溝) : 10의 32승

9. 간(澗) : 10의 36승

10. 정(正) : 10의 40승

11. 재(載) : 10의 44승

12. 극(極) : 10의 48승

13. 항하사(恒河沙) : 10의 52승...항하(恒河)는 인도의 갠지스강을 말하며, 항하사는 갠지스강의 모래알에 비유한 수.

14. 아승기(阿僧祇) : 10의 56승

15. 나유타(那由他) : 10의 60승

16. 불가사의(不可思議) : 10의 64승

17. 무량대수(無量大數) : 10의 68승

18. 구골(googol) : 10의 100승...미국의 수학자 케스너는 9살의 어린 조카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수를 무엇이라고 부르면 좋을지 물었을 때 어린 조카는 구골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케스너는 1다음에 0이 100개나 있는 엄청난 수인 구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19. 구골플렉스(googol plex) : 10의 구골승(1다음에 0이 10의 100승개 만큼 붙는 수로 10의 구골제곱이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

1. 푼(分) (할) : 10의 -1승

2. 리(厘)  (푼) : 10의 -2승

3. 모(毛)  (리) : 10의 -3승

4. 사(絲) : 10의 -4승

5. 홀(忽) : 10의 -5승

6. 미(微) : 10의 -6승

7. 섬(纖) : 10의 -7승

8. 사(沙) : 10의 -8승

9. 진(塵) : 10의 -9승

10. 애(埃) : 10의 -10승

11. 묘(渺) : 10의 -11승

12. 막(漠) : 10의 -12승

13. 모호(模糊) : 10의 -13승

14. 준순(逡巡) : 10의 -14승

15. 수유(須臾) : 10의 -15승

16. 순식(瞬息) : 10의 -16승

17. 탄지(彈指) : 10의 -17승

18. 찰나(刹那) : 10의 -18승

19. 육덕(六德) : 10의 -19승

20. 허(虛) : 10의 -20승

21. 공(空) : 10의 -21승

22. 청(淸) : 10의 -22승

23. 정(淨) : 10의 -23승

※ 위 내용은 19세기 이후 수학적 차원에서 재정립된 개념이며, 19세기 이전의 개념과는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구글(google)’

10을 백 번 곱한 큰 숫자를 뜻하는 ‘구골(googol)’의 오타로 우연히 탄생한 신조어다.
이 구글이란 말에는 인터넷에 있는 광대한 정보를 모두 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posted by Madein 2007. 8. 13. 18:02


Google is offering Gmail and Picasa Web Albums users the chance to purchase additional storage when they reach the limit of that the company supplies with its free services.

Google presently offers Gmail users 2.82GB of free storage with their account. Picasa users get 1GB of storage.

Now the company is offering up to 250GB of storage for a fee. The storage can be applied against Gmail and Picasa at the moment, and the company plans to make the extra storage count against its other services (Including Docs & Spreadsheets) in future.

Plans start at US$20 per year for 6GB of space, rising to $500 per year for 250GB of online storage.

-Google Offers Fee-Based Storage Rental-


구글이 이제부터 Gmail과 Picasa Web Album에 대하여 추가요금(?)을 지불할 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기사를 PCWorld를 통해서 내비쳤다.

본론은 이렇다. 구글이 Gmail과 Picasa Web Album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저장용량 추가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게 하겠다는 내용의 변이다.

현재 구글은 Gmail에 2.82GB, Picasa Web Album에 1GB의 저장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장차 250GB의 저장공간을 Docs & Spreadsheets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아래 추가 저장공간을 보유한다는 구글의 계획은 아마도 야후의 Flickr처럼 "Pro"계정을 유료화하는 내용과도 비슷하게 따라가는 정책일지도 모른다.

구글은 Online Storage를 연간 6GB/20달러에서 250GB/500달러까지로 정하는 서비스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위 기사 내용의 사실 근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제가 추적해낸 기사내에서는 이렇게 기사화 되어있음을 밝힙니다.

관련기사: Google starts charging for extra stor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