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리즈 <스몰빌>, <돌하우스>를 비롯해 <스파르타쿠스>를 기획, 극본에 참여한 바 있는 스티븐 S. 드나이트(Steven S. DeKnight) 감독의 첫 영화데뷔작인 <퍼시픽 림: 업라이징(Pacific Rim: Uprising)>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스콧 이스트우드(Scott Eastwood)가 네이트 램버트역을, <콩: 스컬 아일랜드>의 경첨(Jing Tian)이 리원 샤오역을,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존 보예가(John Boyega)가 제이크 펜테코스트역을, 찰리 데이(Charlie Day)가 닥터 뉴튼 가이즐러역을 맡았으며, 그 외 번 고먼(Burn Gorman), 키쿠치 린코(Rinko Kikuchi), 아드리아 아르조나(Adria Arjona), 더스틴 클레어(Dustin Clare), 닉 타라베이(Nick E. Tarabay)등이 출연합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2013년 기예르모 델 토로감독이 제작한 <퍼시픽 림>의 후속작으로 바다에서 올라와 수백만의 생명을 앗아간 괴생명체 카이주(Kaiju/일본어로 ‘괴수’란 뜻)와 거대 조종로봇 예거(Jaegers)와의 대결을 담은 SF괴수영화입니다.
전편에서 태평양 웜홀입구를 파괴할때 외계영역으로 로봇이 남겨지는데요. 외계인들이 이 로봇을 이용해 생체기계로봇을 만들거란 예상이 많았는데, 아래 캡쳐를 보시면 잘려진 부분이 기계비슷한걸로 합쳐지는게 나옵니다.
외계인이 새로 만든 생체기계괴수(?)
그래도 1편 보다 나은 2편은 없다고 예고편을 보니 크게 기대할만한 작품 같진 않아 보이네요. 전편 감독이 너무 거장이라서 그런지.. 아무튼 큰 기대 없이 보는게 옳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2018년 4월 14일 국내개봉예정입니다.
예거의 파일럿 일부(굉장히 어린아이도 있는..)
처음엔 걷는것도 힘들어 보이더니 좀 더 날렵하게 만들어진듯합니다.
뭉쳐다니는 새로운 외계괴수.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리원 샤오(경첨)
묵직한 무기가 파괴력이 높아 보이군요.
합체한 거대 괴수를 보고있는 예거들..
개무섭!!
그래도 끝까지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