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5. 8. 7. 10:15

 

2007년 다큐멘터리 <어 플레이스 인 타임>을 시작해 최근엔 <언브로큰>을 만든 배우겸 감독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의 로맨스드라마영화 <바이 더 씨(By the Sea)>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말레피센트>의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바네사역을, <퓨리>의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롤랜드역을 맡았으며, 그 외 멜라니 로랑(Melanie Laurent), 닐스 아르스트럽(Niels Arestrup), 멜빌 푸포(Melvil Poupaud), 리샤 보랭제(Richard Bohringer), 사라 나우디(Sarah Naudi)등이 출연합니다.

<바이 더 씨>는 1970년대 중반 프랑스를 배경으로 전직 댄서 바네사(안젤리나 졸리)와 그녀의 남편이자 미국작가인 롤랜드(브래드 피트)와 함께 조용한 해변 마을로 여행을 떠나지만, 그곳 술집주인이자 호텔 소유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영화입니다.

2005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이 후 10년만에 다시 만났네요. 실제 부부사이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9년 세기의 결혼식을 치룬뒤 1년만에 이혼했지만, 2005년 영화촬영을 함께 하면서 다시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확히 10년만에 이렇게 영화를 함께 찍게 되는군요.

 

<바이 더 씨> 예고편을 보면 발길질을 하지 않나 심각한 표정이 많이 등장하는 걸 보면, 헐리우드판 '사랑과 전쟁'을 찍은게 아닌가 생각되네요!!ㅋ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서처럼 코믹액션이 아닌 진지한 연기가 기대되는 로맨스영화입니다.

 

<바이 더 씨>는 2015년 11월 13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1. 5. 16. 07:34


고전스타일의 스파이 영화 <OSS 117>시리즈를 만들어온 미셀 하자나비시우스(Michel Hazanavicius) 감독이 이번에 흑백 로맨스영화 <아티스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OSS 117>시리즈의 주인공인 장 뒤야르댕(Jean Dujardin)이 맡았고, 여주인공으로 <OSS 117: 카이로, 네스트 오브 스파이스>에서 함께한 베레니스 베조(Berenice Bejo)와 멜로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외 존 굿맨(John Goodman), 제임스 크롬웰(James Cromwell), 미시 파일(Missi Pyle), 페넬로페 앤 밀러(Penelope Ann Miller)등이 출연합니다.

때는 1920년대 헐리우드, 무성영화에서 활약했던 수많은 스타들이 토키시대에 접어들면서 발성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취를 감추기 시작합니다. 조지 발렌틴(장 뒤야르댕)도 그중의 한명으로 떠오르는 젊은 여배우 페피 밀러(베레니스 베조)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직 개봉날짜는 잡히지 않았네요. 오랜만에 흑백영화의 매력에 빠져보시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