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2. 12. 5. 10:52

SF영화 <트론 : 새로운 시작>으로 환상적이고 색다른 비주얼적인 디지털 영상을 만들어낸 조셉 코신스키(Joseph Kosinski) 감독의 새 SF스릴러영화인 <오블리비언(Oblivion)>의 컨셉아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오블리비언>은 ‘디파티드’로 오스카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고 얼마전 ‘친절한 금자씨’ 美리메이크작의 각색을 맡게된 윌리엄 모나한(William Monahan)이 시나리오를 맡았습니다.

아래는 <오블리비언(Oblivion)> 컨셉아트 & 아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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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으로 <미션 임파서블>의 흥행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잭 하퍼역을 <버킷리스트>의 베테랑 배우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이 말콤역을 맡았으며, 그 외 올가 쿠릴렌코(Olga Kurylenko), 니콜라이 코스터-왈다우(Nikolaj Coster Waldau), 멜리사 레오(Melissa Leo), 조이 벨(Zoe Bell), 안드레아 라이스보로(Andrea Riseborough), 제임스 롤링스(James Rawlings)등이 출연합니다.

<오블리비언>은 동명 그래픽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지상의 방사능을 피해 구름위에 살고 있는 미래의 인류사회에서 수리공이자 군인인 잭이 지상으로 내려가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는 내용. 더 자세하게 말하지면 지구에 몇안되는 드론 수리공 잭 하퍼(톰 크루즈)가 지구를 위협하는 스카브스(Scavs)와의 수십년의 전쟁후 지구의 중요한 자원을 추출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임무가 거의 완료될때쯤 우연히 추락한 우주선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이방인을 구출하게 되면서 인류의 운명이 그의 손에 달리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오블리비언>은 2013년 4월 19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posted by Madein 2012. 10. 24. 16:09


<Heart of a Dragon>, <드래곤 길들이기>의 마이클 프렌치(Michael French) 감독의 SF판타지영화 <엠파이어 오브 딥(Empires of the Deep)>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007 퀀텀오브솔러스>의 올가 쿠릴렌코(Olga Kurylenko)와 <건슬링거 사기꾼 로건>의 스티브 폴리테스(Steve Polites)가 맡았으며, 그 외 맥스 마우리온(Maxx Maulion), 피에르 브루도(Pierre Bourdaud), 진-마이클 카사노바(Jean-Michel Casanova)등이 출연합니다.

<엠파이어 오브 딥>은 고대 그리스신화속 인물인 아틀라스(스티브 폴리테스)가 사랑에 빠진 수중세계의 인어공주(올가 쿠릴렌코)를 도와 심해괴물로부터 왕국을 구해낸다는 내용입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3부작 미·중합작 영화로 부동산 재벌이자 CEO인 존 지앙(Jon Jiang)이 제작에 참여해 총 1억 3천만불을 들인 초대형 프로젝트인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난감하기 짝이없네요.

원래 인어공주역에 모니카 벨루치가 캐스팅물망에 올랐지만, 이마저도 실패하면서 나름 본드걸 타이틀이 있는 쿠릴렌코만 피해본듯 싶네요. 결국 수중판 <반지의 제왕>을 노리다 제작비라도 건질려고 급마무리된 어정쩡한 영화가 탄생한듯한 느낌입니다. 아마도 <엠파이어 오브 딥>은 2012년말 출시됐다가 조용히 묻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