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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리턴>을 비롯해 <카라빙! 로우 타이드 터닝>, <미워하고 사랑하고>등을 만든 리자 존슨(Liza Johnson) 감독의 역사코미디영화 <엘비스 앤 닉슨(Elvis & Nixon)>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아이스맨>의 마이클 섀넌(Michael Shannon)이 엘비스 프레슬리역을, <아메리칸 뷰티>의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가 닉슨 대통령역을 맡았으며, 그 외 알렉스 페티퍼(Alex Pettyfer), 조니 녹스빌(Johnny Knoxville), 콜린 행크스(Colin Hanks), 에반 피터스(Evan Peters), 스카이 페레이라(Sky Ferreira), 테이트 도노반(Tate Donovan)등이 출연합니다.

<엘비스 앤 닉슨>은 1970년대 백악관에서 실제로 만남을 가졌던 엘비스 프레슬리와 닉슨 대통령의 이야기를 그리는 역사코미디영화로 배우 마이클 섀넌이 엘비스 프레슬리를 케빈 스페이시가 닉슨 대통령을 연기한다. 실제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재미있을 것 같군요. 엘비스는.. 어째 많이 늙어보긴 하는데 말이죠

<엘비스 앤 닉슨>은 2016년 4월 1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1999년 <튜브테일>, 2012년엔 TV시리즈 <리빙(Leaving)> 그리고 영화 <온 어 클리어 데이>등을 만든 영국출신 감독 게비 델랄(Gaby Dellal)의 코미디드라마영화 <어바웃 레이(About Ray)>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아이 엠 샘>, <슈퍼 에이트>의 엘르 패닝(Elle Fanning)이 레이역을, <킹콩>, <더 임파서블>의 나오미 왓츠(Naomi Watts)가 매기역을 <스텝맘>의 수잔 서랜든(Susan Sarandon)이 돌리역을 맡았으며, 그 외 마리아 디지아(Maria Dizzia), 테이트 도노반(Tate Donovan), 샘 트램멜(Sam Trammell), 린다 에몬드(Linda Emond), 조단 칼로스(Jordan Carlos), 테사 알버슨(Tessa Albertson)등이 출연합니다.

<어바웃 레이>는 10대 소녀 레이(엘르 패닝)가 성전환 수술로 남자가 되고, 그의 가족이 현실에 타협해가는 과정을 다룬 성장드라마입니다. 엘르 패닝이 남자역에 도전하다니 굉장히 성장했네요. 최근 영화 <슈퍼에이트>에서도 굉장히 어리게 나왔었는데, 17살인 나이에 굉장히 과감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가 성전환 하는건 조금 익숙하지만, 여자가 성전환하는 건 굉장히 드물기에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네요. 예고편 보고 처음엔 누군지 몰랐었는데 엘르 패닝의 연기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