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7. 2. 17. 18:52

 

2004년 SF단편영화 <E:D:E:N>으로 데뷔한 뒤, <애프터빌>, <더 실버 로프(The Silver Rope)>등을 만든 이탈리아출신 형제감독 파비오 구아글리오네(Fabio Guaglione) & 파비오 레시나로(Fabio Resinaro)의 첫 장편데뷔작인 스릴러영화 <마인(Min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론 레인저>의 아미 해머(Armie Hammer)가 마이크역을 맡았으며, 그 외 애나벨 월리스(Annabelle Wallis), 톰 컬렌(Tom Cullen), 줄리엣 오브리(Juliet Aubrey), 제프 벨(Geoff Bell), 클린트 다이어(Clint Dyer), 루카 페로스(Luka Peros), 데이비드 커크 트레일러(David Kirk Traylor)등이 출연합니다.

<마인>은 암살시도에 실패한 군인이 사막에 표류되었고, 거기에 지뢰를 밟아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는 내용의 스릴러영화입니다.

 

지뢰를 밟고도 바로 터지지 않는건 영화가 만들어낸 허구라고 하는데요. 누가 시작했는진 모르지만, 참 긴장감 조성하기엔 좋은 단골소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도 지뢰가 나오는 <랜드마인 고즈 클릭>을 봤는데 거기에도 이런 대화가 나오더라구요.

 

"영화를 너무 많이 봤어"라고ㅎㅎㅎ

<마인>은 2016년 10월에 이탈리아에 개봉한 바 있으며, 2017년 북미개봉예정입니다.

망. 해. 따...


posted by Madein 2013. 9. 15. 11:53


지난번 공개[ SF스릴러, 라스트 데이즈 온 마스(Last Days on Mars) 첫 클립영상 공개 ]된 <라스트 데이 온 마스>의 첫 클립영상에 이어 오늘 <더 라스트 데이 온 마스>의 영국판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라스트 데이 온 마스(The Last Day on Mars)>는 1999년 단편영화 <The House on Dame Street>를 비롯해 <피프티 퍼센트 그레이>, <블링키>등을 만든 아일랜드출신감독 로우리 로빈슨(Ruairi Robinson)의 첫 장편데뷔작이자 스릴러영화인데요. 2011년엔 12분짜리 SF공포영화 <블링키(BlinkyTM)>를 만들어 독특한 로봇 공포를 선보인바 있습니다.

주연으로 <솔트>, <디파이언스>의 리브 슈라이버(Liev Schreiber)가 빈센트역을 맡았으며, 그 외 로몰라 가레이(Romola Garai)가 레베카 레인역을, 엘리어스 코티스(Elias Koteas) 찰스 브루넬역을, 올리비아 윌리엄스(Olivia Williams) 킴 앨드리치역을, 조니 해리스(Johnny Harris)가 로버트 어윈역을, 고란 코스틱(Goran Kostic)이 마르코 페트로비치역을, 톰 컬렌(Tom Cullen)이 리차드 해링턴역으로 출연합니다.

예고편의 괴물(?)들의 모습을 모아보니 약간 좀비나 언데드로 변한 느낌이 강하네요. 예상하건데 화성판 좀비물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제목도 약간 <28일 후>랑 비슷한 느낌.

<라스트 데이 온 마스>는 화성으로 간 화성탐사대원들이 화성의 표본을 채취하던중 생명체의 단서를 찾게된다. 하지만,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비극적인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는 SF스릴러영화입니다. 그동안 단편영화이지만 꾀 퀼리티있는 작품을 만들어온 로우리 로빈슨감독의 진가가 장편영화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두고봐야 겠네요.

<라스트 데이 온 마스>는 2013년 9월 19일 영국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