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2. 12. 5. 18:27


2004년 SF스릴러 <프리머>를 만든 셰인 카루스(Shane Carruth) 감독의 새 SF드라마 <업스트림 컬러(Upstream Color)>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2013년 <더 라스트 엑소시즘 2>에 출연하는 앤드류 센세닉(Andrew Sensenig)과 감독이자 주연으로 셰인 카루스(Shane Carruth)가 출연하며, 그 외 브리나 팔렌시아(Brina Palencia), 에이미 시메츠(Amy Seimetz), 줄리 에릭슨(Juli Erickson), 프랭크 모슬리(Frank Mosley)등이 출연합니다.

<업스트림 컬러>는 미국의 철학자이자 소설가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월든(Walden)’과 연관된 SF드라마로 자연과 삶을 철학적 관점에서 대자연을 예찬하고 문명사회를 비판하는 메세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약간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내용인데요. 우리의 머리는 모두 태양과 같은 물질로 이루어지고 지구와 태양, 모든 중금속들은 폭발한 별의 파편으로써 우리의 몸도 그 중 일부라 보다는 것으로 남자와 여자가 자신들의 미완성된 파편을 맞추면 불로의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 어찌됐든 철학적이고 민감한 소재의 영화인건 틀림없군요.

<업스트림 컬러>는 2013년 1월 선댄스 영화제에 첫 공개된 이후 3월쯤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