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홀트주연, 웜 바디스(Warm Bodies) 인트로 영상 공개

지난달 미국 연예전문 프로그램 ET(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서 첫 공개한 예고편[ 좀비 로맨스, 웜 바디스(Warm Bodies) 예고편 영상 공개 ]에 이어 <50/50>, <맨디 레인>를 만든 조나단 레빈(Jonathan Levine) 감독의 새 영화 <웜 바디스(Warm Bodies)> 4분의 인트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좀비와 인간의 로맨스를 다룬 꾀 흥미있는 소재의 작품 같은데요. 특히 이 영화의 주연으로 <어바웃 어 보이>에서 휴 그랜트와 호흡을 맞췄던 아역배우출신 니콜라스 홀트(Nicholas Hoult)가 R역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죠. 여주인공은 <아이 엠 넘버 포>의 넘버 식스 테레사 팔머(Teresa Palmer)가 줄리역을 그리고 존 말코비치(John Malkovich)가 그리지오역을 맡았으며, 그 외 데이브 프랭코(Dave Franco), 애널리 팁턴(Analeigh Tipton), 롭 코드리(Rob Corddry), 코리 하드릭트(Cory Hardrict), 토드 펜넬(Tod Fennell), 패트릭 사본구이(Patrick Sabongui)등이 출연합니다.

2002년 <어바웃 어 보이>때와 10년후 니콜라스 홀트의 모습입니다. 아주 훈훈하게 잘 자랐지요?

<웜 바디스>는 이삭 마리온(Isaac Marion)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좀비 R(니콜라스 홀트)이 공격대상인 인간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를 사랑하면서 인간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내용의 공포로맨스입니다.

<웜 바디스>는 좀비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우는데요. 잔인하기만 했던 좀비영화가 이젠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구성과 기발한 스토리로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인트로 영상 마지막의 좀비대화장면은 NG를 꾀 냈을것 같은 느낌이네요ㅎㅎㅎ

<웜 바디스>는 2013년 2월 1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