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1. 26. 15:55


뇌리에 깊게 박힌 <이터널 선샤인>으로 판타지 로맨스영화의 새 장을 열며 국제적 명성을 얻은 미셸 공드리(Michel Gondry) 감독의 새 판타지드라마 <무드 인디고(Mood Indigo)>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아멜리에>로 큰 인기를 얻은 프랑스의 신데렐라 오드리 토투(Audrey Tautou)가 클로에역을 <아르센 루팡>의 로맹 뒤리스(Romain Duris)가 콜린역을 그리고 오마 사이(Omar Sy)가 니콜라스역을 맡았으며, 그 외 자멜 드부즈(Jamel Debbouze), 가드 엘마레(Gad Elmaleh), 알랭 샤바(Alain Chabat), 뱅상 랭동(Vincent Lindon), 아이사 마이가(Aissa Maiga), 장-피에르 다루생(Jean-Pierre Darroussin), 나타차 레그니에(Natacha Regnier)등이 출연합니다.

<무드 인디고>는 1947년 보리스 비앙(Boris Vian)의 소설 ‘세월의 거품’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폐에서 꽃이 자라는 희귀병에 걸린 클로에(오드리 토투)와 사랑에 빠진 젊은 발명가 콜린(로맹 뒤리스)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뭔가 스토리와 소재가 참신하고 공드리감독만의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여서 좋네요.

<무드 인디고>는 2013년 4월 24일 프랑스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