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1. 31. 21:16


1988년 TV영화 <돌아오지 않는 KAL 007>를 시작으로 TV시리즈 <피켓 펜스>, <더 프랙티스(The Practice)>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해온 줄스 스튜어트(Jules Stewart)의 첫 감독진출작 <K-11>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감독인 줄스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어머니라고 하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니깐 어머니가 참 인상이 좋네요.

주연으로 <위드아웃 맨>의 케이트 델 까스틸로(Kate del Castillo)가 마우시역을 <팬 암>의 고란 비스닉(Goran Visnjic)이 레이몬드 색스 쥬니어역을 그리고 포샤 더블데이(Portia Doubleday)가 맡았으며, 그 외 제이슨 미웨스(Jason Mewes), D.B. 스위니(D.B. Sweeney), 소냐 에디(Sonya Eddy), 루이스 몬카다(Luis Moncada)등이 출연합니다.

<K-11>는 성전환한 동성애자 죄수 마우시(케이트 델 까스틸로)에 의해 점령당한 LA의 한 감옥에 젊은 음악 프로듀서 레이몬드 색스 쥬니어(고란 비스닉)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줄스 스튜어트감독이 2년전부터 계획한 약간 파격적인 소재의 영화로 이 영화의 팬이자 홍보를 위해 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까메오로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인터뷰내용을 보니 비서라고 합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최근 영화선택을 보면 약간 퇴폐미쪽으로 가는 것 같고, 작년 이혼으로 아픔이 있는 어머니와 앞으로도 영화작업을 많이 할 것 같아 보이네요.

<K-11>는 2013년 3월 1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