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2. 10. 20:39


액션영화 <다이 하드 2>, <롱 키스 굿나잇> 그리고 <클리프행어>를 만든 핀란드출신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레니 할린(Renny Harlin)의 새 스릴러영화 <더 딜라토프 패스 인시던트(The Dyatlov Pass Incident)>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나이트 울프>의 젬마 앳킨슨(Gemma Atkinson), <러브, 웨딩, 메리지>의 리차드 리드(Richard Reid) 그리고 맷 스토키(Matt Stokoe), 홀리 고스(Holly Goss), 루크 올브라이트(Luke Albright)가 맡았으며, 그 외 리안 호레이(Ryan Hawley), 아나스타시야 부르디나(Anastasiya Burdina)등이 출연합니다.

<더 딜라토프 패스 인시던트>는 1959년 2월 2일 우랄 산맥에서 발생한 러시아탐사대의 의문의 사건을 모티브로한 스릴러영화로 1967년엔 소설로 출간되었고, 한국에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잘 알려진 사건이기도 하죠. 포스터나 스틸에도 잘 나와있듯이 하얀 눈밭에서 9명의 대원들이 무엇인가에 겁에 질려 시체로 발견 되는데요. 어느 대원은 속옷만 입은체 몇키로를 도망쳤던것으로 알려져 ‘독초때문이다’, ‘소련정부의 군사무기실험때문이다’ 그리고 설인, 외계인설까지 나오며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인만큼 레니 할린감독이 어떻게 풀이할지 궁금해지네요.

<더 딜라토프 패스 인시던트>는 2013년 2월 28일 벨로루시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