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2. 21. 15:05


1998년 가이 피어스주연의 <마스 트랜짓>을 만든 케빈 고츠(Kevin Goetz)와 마이클 고츠(Michael Goetz)감독, 영화계에선 ‘고츠 브라더스’라고 불리우는 이 형제의 15년만의 새 영화인 <시닉 루트(Scenic Rout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몇작품 없지만 위쇼스키 형제가 생각나는 감독들이네요.

주연으로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의 조쉬 더하멜(Josh Duhamel)이 미첼역을 <굿 럭 척>의 댄 포글러(Dan Fogler)가 카터역을 <돌하우스>의 미라클 로리(Miracle Laurie)가 죠앤역을 맡았으며, 그 외 크리스틴 버슨(Christie Burson), 피터 마이클 고에츠(Peter Michael Goetz), 제이미 도노반(Jamie Donovan), 이단 마허(Ethan Maher)등이 출연합니다.

<시닉 루트>는 낡은 트럭으로 사막을 여행하다 고립된 두 오랜친구 미첼(조쉬 더하멜)과 카터(댄 포글러)에 관한 스릴러영화입니다. 예고편을 딱 보니 거의 마지막 부분 같은데요. “네 탓이다. 내 탓이다”하며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것 같네요. 결말을 다 알려줄테니 내용을 봐라? 이런류의 영화는 호기심때문에라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닉 루트>는 다음달 3월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