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3. 2. 09:23


2005년 다큐멘터리 <머더볼>을 만든 헨리 알렉스 루빈(Henry Alex Rubin) 감독의 스릴러영화 <디스커넥트(Disconnect)>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NBC의 TV시리즈 <간호사들>과 <다시 사랑할까요>의 작가 앤드류 스턴(Andrew Stern)이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주연으로 미국의 인기 시트콤 <못말리는 패밀리>의 제이슨 베이트먼(Jason Bateman)이 변호사역을 알렉산더 스카스가드(Alexander Skarsgard)가 데렉역을 폴라 패튼(Paula Patton)이 신디역을 맥스 티에리엇(Max Thieriot)이 카일역을 맡았으며, 그외 미카엘 뉘크비스트(Michael Nyqvist), 프랭크 그릴로(Frank Grillo), 안드레아 라이스보로(Andrea Riseborough)등이 출연합니다.

<디스커넥트>는 의사소통이 단절된 삭막한 디지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과 커플 그리고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갈등들을 스릴있고 드라마틱하게 다룬 영화입니다. 정말 잊혀져가는 그 아날로그적 감성들과 절절한 대화들이 사라진걸 보면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요. 요즘 한국영화관객이 많이 는것 같은데, 가족과 함께 보고 얘기나눌수 있는 한국영화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베스니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에서 상영된바 있는 <디스커넥트>는 2013년 4월 12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