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4. 7. 16:25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토대로 만든 <살인의 추억>과 <괴물>등 한국사회의 모순을 진지하면서도 코믹하게 담는 봉준호(Joon Ho Bong)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Snowpiercer)>의 첫 스틸이자 캐릭터 여권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Kang-ho Song),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옥타비아 스펜서(Octavia Spencer), 고아성(Ko Asung), 존 허트(John Hurt), 제이미 벨(Jamie Bell), 이완 브렘너(Ewen Bremner), 에드 해리스(Ed Harris)의 탑승권사진인데요. 극중 캐릭터의 모습을 느껴 볼 수 있는 최초의 스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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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괴물>의 송강호(Song Gang Ho)가 남궁민수역을 <영 아담>의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이 메이슨역을 맡았으며, 그 외 에드 해리스(Ed Harris), 존 허트(John Hurt), 제이미 벨(Jamie Bell), 이완 브렘너(Ewen Bremner), 고아성(Ko Asung)등이 출연합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괴물>에서 송강호의 딸로 출연했던 고아성이 이번에도 딸로 출연하는데요. 저번에 고아성을 업고 있는 송강호의 스틸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냈죠. 고아성이 맡은 17세 소녀 요나라는 캐릭터는 소리를 볼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이젠 정말 예고편만 기다리면 되겠네요!!

<설국열차>는 2013년 여름시즌에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