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4. 12. 09:27


배우출신이자 첫 합작영화를 제작한 냇 팩슨(Nat Faxon)과 짐 래쉬(Jim Rash) 감독의 코미디영화 <더 웨이, 웨이 백(The Way, Way Back)>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배우출신때문인지 두 감독이 이 영화의 제작을 맡은것은 물론 직접 출연까지 한다고 하네요.

주연으로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겟 스마트>등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코미디배우 스티브 카렐(Steve Carell)이 트렌트역을 <윗치 마운틴>의 안나소피아 롭(Annasophia Robb)이 수산나역을 <산타는 괴로워>의 아역배우출신 리암 제임스(Liam James)가 던컨역을 그리고 샘 록웰(Sam Rockwell)이 오웬, 아만다 피트(Amanda Peet)가 조안역을 맡았으며, 그 외 토니 콜렛(Toni Collette), 엘리슨 제니(Allison Janney), 롭 코드리(Rob Corddry)등이 출연합니다.

<더 웨이, 웨이 백>은 어머니 팸(토니 콜렛)과 새 남자친구 트렌트(스티브 카렐)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워터파크로 놀러간 십대소년 던컨(리암 제임스)을 중심으로 그곳에서 워터파크 관리자인 오웬(샘 록웰)과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영화입니다. 

사춘기의 십대소년 던컨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감과 동시에 우정, 사랑의 감정까지도 더해지면서 코미디영화 못지않은 괜찮은 가족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긴 요즘영화엔 다양한 장르가 섞여서 어떤 장르라고 단정짓기가 곤란할때가 많죠.

<더 웨이, 웨이 백>은 2013년 7월 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