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4. 17. 10:18


2002년 다큐멘터리 <코미디언>과 <풀 오브 잇>을 만든 영국출신감독 크리스챤 찰스(Christian Charles)의 첫 스릴러영화 <러브 식 러브(Love Sick Lov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8:46>의 아역배우 린제이 로즈 바인더(Lindsay Rose Binder)가 돌리역을 <스테파니 데일리>의 짐 가피건(Jim Gaffigan)이 앤드류역을 그리고 메건 라예 맨지(Megan Raye Manzi)가 재니스역을 매튜 새틀(Matthew Settle)이 노먼역을 맡았으며, 그 외 샤를로트 레이(Charlotte Rae), M. 에밋 월쉬(M. Emmet Walsh), 카티아 윈터(Katia Winter)등이 출연합니다.

<러브 식 러브>는 뉴욕의 사업가 노먼(매튜 새틀)이 치명적인 매력의 도리(카티아 윈터)의 함정에 빠져 전화도 터지지 않는 외딴집으로 여행을 갔다가 강제적인 부부역할을 하게 된다는 내용의 스릴러영화입니다. 로맨스를 위장한 스릴러영화같은데요. 약간 <미저리>가 생각나기도 하면서 코믹스러울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마지막에 싸이코패스인 3명의 가족이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섬뜩하긴 하네요.

<러브 식 러브>는 2013년 4월 26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