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5. 10. 10:33


2007년 스릴러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만든 에단 코엔(Ethan Coen)과 조엘 코엔(Joel Coen) 두 형제감독의 새 드라마영화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Inside Llewyn Davi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아고라>의 과테말라출신배우 오스카 아이삭(Oscar Isaac)이 르윈 데이비스역을 가수겸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짐 버키역을 그리고 <셰임>의 캐리 멀리건(Carey Mulligan)이 진 버키역을 맡았으며, 그 외 존 굿맨(John Goodman), 가렛 헤드룬드(Garrett Hedlund), 히카르도 코데로(Ricardo Cordero)등이 출연합니다.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는 196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그리니치빌리지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활동한 포크가수 데이브 반 롱크(Dave van Ronk)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데이브 반 롱크의 자서전 ‘The Mayor of MacDougal Street’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짐 버키(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진 버키(캐리 멀리건)는 연인사이로 나오며, 극중 르윈 데이비스라는 캐릭터는 포크가수 데이브 반 롱크를 재탄생시킨 가상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는 선댄스영화제에 초연된바 있으며, 2013년 12월 6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