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7. 25. 12:37


단편영화 <Lovely Weather for Rain>, <The Gift>등을 만든 칼 린쉬(Carl Rinsch) 감독의 장편데뷔작이자 일본영화 리메이크작 <47 로닌(47 Ronin)>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최근 <맨 오브 타이 치>로 감독에 데뷔한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가 카이역을 <황혼의 사무라이>의 사나다 히로유키(Hiroyuki Sanada)가 쿠라노슈케역을 그리고 시바사키 코우(Kou Shibasaki)가 미카역을 아사노 타다노부(Tadanobu Asano)가 로드 키라역을 맡았으며, 그 외 키쿠치 린코(Rinko Kikuchi), 아카니시 진(Jin Akanishi), 캐리-히로유키 타가와(Cary-Hiroyuki Tagawa), 요릭 반 와게닝엔(Yorick van Wageningen)등이 출연합니다.

<47 로닌>은 일본영화 <주신구라>의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으로 18세기 스승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모인 47인의 사무라이에 혼혈인 카이(키아누 리브스)이 동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고전 사무라이영화에 판타지요소를 가미시킴으로써 헐리우드식 영화가 탄생했네요. 요괴들이 나오는 부분에선 마치 <화피>가 생각나기도하고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47 로닌>은 2013년 12월 2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