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3. 7. 30. 15:00


단편영화 <Jesus of Judson>, <The Good Neighbor>와 <인 서치 오브 어 미드나잇 키스>등 여러 작품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제이콥 본(Jacob Vaughan)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자 공포코미디영화 <엉덩이 요정 마일로(Bad Milo)>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브라보 대디>의 켄 마리노(Ken Marino)가 켄역을 <가든 오브 더 나이트>의 질리언 제이콥스(Gillian Jacobs)가 사라역을 그리고 피터 스토메어(Peter Stormare)가 하이스미스역을 맡았으며, 그 외 패트릭 워버튼(Patrick Warburton), 닉 제인(Nick Jaine), 스티븐 루트(Stephen Root), 조너선 다니엘 브라운(Jonathan Daniel Brown), 메리 케이 플레이스(Mary Kay Place), 토비 허스(Toby Huss)등이 출연합니다.

<엉덩이 요정 마일로>는 늘상 괴롭히는 상사, 잔소리만 하는 어머니, 게으름뱅이 아버지, 압박을 주는 부인까지 스트레스로 인해 극심한 위장 통증을 느끼는 던컨. 통증의 원인을 알고자 최면치료사의 치료를 받게 된 그는 자신의 위장 속에 살고 있는 폭력적이지만 사랑스런 악마, ‘마일로’가 그 원인임을 알게 된다. 장 속의 악마와 싸우는 한판승부 호러 코미디입니다. [ 내용출처 : 다음영화 ]

완전 쭈글쭈글하고 외계인같이 생긴 창자에 사는 괴물이라 <E.T.>의 신선함과 <에덴 레이크>의 찜찜함이 공존하는 영화같네요^^; <엉덩이 요정 마일로>는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연된적 있으며, 2013년 8월 29일 VOD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