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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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사진 미드 덱스터

미드’서 뜬 한국 배우 찰리 리

“그간 반대하시던 부모님에게 이젠 떳떳하게 ‘배우’라고 말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비록 단역이라도 할리우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게 20편이 넘고, 2편의 단편 영화 감독으로 변신했던 C. S. Lee(찰리 리·36)가 던진 말. 찰리 리는 연쇄살인범을 그린 TV시리즈 ‘덱스터(Dexter)’에서 주인공의 동료인 법의학자 빈스 마수카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누가 할리우드 출신 아니랄까봐, 인터뷰를 진행하는 데 꼬박 두 달이 걸렸고, 전화 인터뷰 중엔 홍보담당자가 중간에 끼어 3자 통화를 해야만 했다. 거기에 홍보담당자는 통화 중간중간에 끼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를 몇 차례 반복했다. 그렇게 ‘보호되는’ 할리우드 배우의 입에서 나온 말치곤 무척이나 ‘겸손’했고, 더듬더듬 말하는 우리말과 답답할 때 튀어나오는 영어가 뒤섞여 더 순진해 보이기도 했다. 중략..

내용보기: http://spn.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17/20070817000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