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5. 8. 28. 10:31

 

<폴리테크닉>, <그을린 사랑>등을 만들고 2015년엔 SF영화의 전설 <블레이드 러너>의 제작을 맡은 캐나다출신감독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의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영화 <시카리오(Sicario)>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루퍼>,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가 케이트역을, <더 브레이브>, <올드보이>의 조쉬 브롤린(Josh Brolin)이 매트역을 <울프맨>의 베네치오 델 토로(Benicio Del Toro)가 알레한드로역을 맡았으며, 그 외 존 번달(Jon Bernthal), 빅터 가버(Victor Garber), 제프리 도노반(Jeffrey Donovan), 라울 트루질로(Raoul Trujillo), 사라 미닛(Sarah Minnich), 다니엘 칼루유야(Daniel Kaluuya)등이 출연합니다. 

<시카리오>는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는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지대에 투입된 FBI 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가 미심쩍은 과거를 가진 멕시코인 컨설턴트가 이끄는 부대에 합류하면서 벌이지는 내용입니다. 영
화제목인 'Sicario'는 스페인어로 '자객'을 뜻하며, 영어로 히트맨(Hitman)입니다.

 

여배우인 에밀리 블런트가 남자도 하기 어려운 액션연기를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이어 하는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선 얄미웠었는데 이제 자신만의 연기스타일을 찾았나 봅니다!

 

<시카리오>는 2015년 9월 18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