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5. 10. 13. 10:24

 

2012년 영화 <디스 민즈 워>를 각본하고, <17 어게인>, <세인트 클라우드>등을 만든 버 스티어스(Burr Steers) 감독의 액션 공포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Pride and Prejudice and Zombie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신데렐라>의 릴리 제임스(Lily James)가 엘리자베스역을, <로미오와 줄리엣>의 더글라스 부스(Douglas Booth)가 미스터 빙리(Mr. Bingley)역을 <파스처머스>의 잭 휴스턴(Jack Huston)이 미스터 위크함(Mr. Wickham) 맡았으며, 그 외 맷 스미스(Matt Smith), 찰스 댄스(Charles Dance), 샘 라일리(Sam Riley), 수키 워터하우스(Suki Waterhouse), 헤르미온느 코필드(Hermione Corfield), 벨라 헤스코트(Bella Heathcote)등이 출연합니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을 집필한 미국의 소설가 세스 그레이엄스미스(Seth Grahame-Smith)의 2009년 패러디 소설을 원작으로 1813년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소설 ‘오만과 편견’에 좀비 요소를 더한 액션 공포영화입니다.

 

기존 문학작품이나 역사적 사실에 좀비와 뱀파이어등 공포요소를 넣는 패러디 소설가라 2012년 개봉한 <링컨 : 뱀파이어 헌터>도 독특했었는데요. 드라마든 영화로 많이 제작되어 왔던 <오만과 편견>이 어떤 식으로 재탄생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2016년 2월 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이렇게 다 모이니깐 여자 오총사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