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최고의 좀비영화 <새벽의 저주>로 데뷔하고 <300>, <맨 오브 스틸>등 자기만의 감각과 색채를 가진 잭 스나이더(Zack Snyder) 감독의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영화 <배트맨 V 슈퍼맨: 돈 오브 저스티스(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수요일 공개될 예고편의 맛보기영상입니다.
주연으로 <맨 오브 스틸>의 헨리 카빌(Henry Cavill)이 클락 켄트/수퍼맨역을, <데어데블>의 벤 애플렉(Ben Affleck)이 브루스 웨인/배트맨역을 <빅 아이즈>의 에이미 아담스(Amy Adams)가 루이스 레인역을 맡았으며, 그 외 갈 가도트(Gal Gadot)가 원더우먼역을, 제이슨 모모아(Jason Momoa)가 아쿠아맨역을, 에즈라 밀러(Ezra Miller)가 플래시역을, 레이 피셔(Ray Fisher)가 사이보그역, 제시 아이젠버그(Jesse Eisenberg)가 렉스 루서역으로 출연할 예정인데요. 배트맨과 수퍼맨뿐만 아니라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등 꾀 많은 능력자들이 나올 예정이네요.
이번 예고편은 수요일에 공개될 새 예고편의 맛봬기정도로 대사보다는 분위기로 암도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배트맨이 슈퍼맨의 추종자로 보이는 세력에 의해 굴(?)로 보이는 곳에 잡혀와 있고, 슈퍼맨이 등장하면서 배트맨의 가면을 벗어 던지는 짧은 영상인데요. 짧지만 굉장히 강렬하네요.
잡혀온 배트맨
지하로 내려오는 슈퍼맨
껄렁껄렁(?)한 슈퍼맨의 모습
"뭐도 안되는게 이런 가면을 써?"
내팽겨쳐지는 가면
슈퍼맨이 타락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력이 담긴 장면 같습니다. 물론 진실은 저 너머에.. 수요일에 공개되는 예고편 기대되네요~! 내용은 아직 정확히 공개된 바 없었지만, 슈퍼맨과 배트맨의 대결구도속 많은 히어로들의 등장일 것 같은데요. 잭 스나이더감독만의 어두운 색채와 암울한 느낌을 잘 살릴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배트맨 V 슈퍼맨: 돈 오브 저스티스(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는 2016년 3월 25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