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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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능가하는 ‘황금나침반’(감독 크리스 웨이츠)이 오는 12월 드디어 국내 상륙한다.

20세기 판타지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의 3부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황금나침반’은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오가는 설정이 무한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전세계 영화팬을 사로잡았던 제작사 뉴라인 시네마 측은 25일 “‘반지의 제왕’ 영화화를 결정했을 때 사람들의 우려가 많았지만 우리는 완성된 영화로 모든 우려들을 한번에 씻어냈다”며 “우리에게는 ‘반지의 제왕’의 숙련된 노하우가 있다. ‘황금나침반’은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뉴라인 시네마 측은 이어 “전세계 영화팬은 ‘황금나침반’으로 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세계에서 무려 1,400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은 원작 소설을 영화로 옮긴 ‘황금나침반’은 ‘반지의 제왕’을 넘어서는 완성도 높은 CG를 기본으로 한 화려한 영상미, 무한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불가사의한 생명체들과의 교감이 신비감을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황금나침반’은 CG 등 화려한 영상에 비해 캐스팅이 빈약했던 기존의 판타지 영화들과는 달리 ‘물랑루즈’ ‘디아더스’의 니콜 키드먼, ‘’의 , ‘’의 등 할리우드 초호화 출연진이 출연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2일 오전 11시 서울 건국대 롯데시네마에서 수입 배급사 가 주최하는 ‘태원 황금나침반 로드쇼’가 개최된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황금나침반’ 스페셜 하이라이트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사 뉴라인 시네마의 부사장 네스터 니브스가 내한한다.

네스터 니브스 부사장은 “’황금나침반’ 스페셜 하이라이트 프리미어 월드투어 중이다”며 “완성된 영화는 12월에 만날 수 있지만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황금나침반’의 감동을 먼저 알리는 역할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한국을 찾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