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6. 11. 15. 00:43

 

1998년 <갓 앤 몬스터>를 비롯해, <시카고>, <드림걸즈>등으로 뮤지컬드라마감독로 큰 인기를 누리지만, 2003년 <브레이킹 던 part2>으로 골든라즈베리시상식 최악의 감독상 만든 바 있는 빌 콘돈(Bill Condon) 감독의 2017년 뉴 판타지 뮤지컬로맨스영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해리포터>시리즈의 엠마 왓슨(Emma Watson)이 벨역을, <다운튼 애비>시즌 1의 댄 스티븐스(Dan Stevens)가 야수/아담왕자역을 맡았으며, 그 외 루크 에반스(Luke Evans), 구구 엠바사 로(Gugu Mbatha-Raw), 이완 맥그리거(Ewan McGregor), 스탠리 투치(Stanley Tucci), 엠마 톰슨(Emma Thompson), 이안 맥켈런(Ian McKellen), 케빈 클라인(Kevin Kline), 조시 게드(Josh Gad)등이 출연합니다.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의 명작만화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원작을 재해석하는 다른 작품과는 달리 원작에 충실하겠다는 게 디즈니의 실사화 원칙이라 하는데요. 이미 <말레피센트>, <신데렐라>를 성공시키면서 다른 작품들의 실사화 작업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아담 왕자(댄 스티븐스)에게 사랑에 빠진 미녀 벨(엠마 왓슨)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지컬로맨스영화입니다. 예고편을 보면 왠지 다 본 느낌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와 OST를 기억하는 분들은 다시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판타지의 대가 팀 버튼감독이 맡은 <아기코끼리 덤보>가 가장 기다려지는 것 같습니다^^

<미녀와 야수>는 2017년 3월 17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야순데 핸섬해....

왠지 야수에 잘 어울릴듯한 루크 에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