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5. 07:47
우리주변엔 밀가루음식이 참 많은데요. 대표적인음식으로 라면,빵,만두같은걸 들수 있겠죠. 하지만 요즘 밀가루음식의 가격이 시도때도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라면의 경우 한달에 한번꼴로 신제품이 나오는 실정에.. 가격은 휠씬더 높습니다.
물론 몸에좋고, 맛있게 만들고 노력을 하지만, 인스턴트음식이라는 주요인으로 현대 웰빙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고, 밀가루에 몸에 좋지않은건 성인이라면 다 아는 사실일겁니다.
얼마전에 제가 라면을 사러갔을때는 정말 다양한 라면이 있고, 묶음으로 파는곳이 큰 마트나, 마을근처 몇군데밖에 없는걸 보았을때 라면도 가끔씩 낱게로 사서 먹는 음식이 된거 같았어요. 기존의 라면이라면, 싸고 저렴해서 식사대용으로 많이 먹었더라면 요즘은 가끔씩 입맛당길때 먹는 식품이 된거 같았습니다.
가격이 부담되서 많이 고르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고, 과자같은경우에도 쉽게 골랐었던적이 언제인지 모르게, 과자를 찾지 않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과자는 몸에 안좋은데 비싸돈주고 사먹기 정말 아까운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농심에서도 주력하는 식품이 20%를 차지하는 신라면이라서, 신라면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신라면까지도 감소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요즘엔 뜸하게 라면광고를 접할정도로 라면제품이 핵심제품에서 떨어지고 있고, 신제품 개발(무파마외 다수)및 시설투자에 거금을 들어서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직원및 부장등 포함해서 30여명은 현재 회사를 그만두고 이상윤 사장도 3월중에 사장직을 퇴임한다는군요.
밀가루 가격 인상이 발표된 다음날엔 '사재기'현상이 일어나서 하루 동안 밀가루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270%나 뛰었다고 합니다.
밀가루 가격인상은 상승기류를 탈거 같아서 앞으로의 제분업체와 제과업체에서도 어떤 영향이 끼칠지 관심있게 지켜볼 사항일거 같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밀가루가격인상이란걸 전혀 몰랐고, 그저 가격이 비싸다는생각만 했었지만 라면이나, 밀가루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으로써 관심가지게 된 사항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