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8. 1. 15. 11:25

인기 듀오 '와트'의 고이케와 프로모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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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후지TV의 화제작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청춘스타 다마키 히로시(玉木廣. 27)가 신작 '키즈(KIDS)'로 한국을 찾는다.

다마키 히로시와 인기 남성 듀오 와트(WaT)의 고이케 텟베(小池徹平, 22)가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몰고 있는 영화 '키즈'는 오는 2월 2일 일본 개봉에 맞춰 한국을 비롯해 홍콩과 대만에서도 동시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마키와 고이케가 함께 세 나라와 일본 전역을 도는 대규모 프로모션 투어 계획이 진행중이라 지난해 8월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개봉에 맞춰 한국을 방문한 이래 6개월만에 다시 다마키 열풍이 일어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연을 맡은 두 젊은 스타의 인기를 반영하듯 제작 단계부터 배급사의 구입 요청이 쇄도했으며, 공개일도 화제작들이 격전을 벌일 설날 대목에 맞춰 2월로 정하게 됐다고 한다.

10일 도쿄 신주쿠의 코발트9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3번째 출연작으로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룬 고이케는 "국경을 뛰어넘어
한 마음이 된다는 것은 너무 멋진 일이다"며 기쁨을 표현했으며, 다마키는 "마음의 상처를 옮기는 것은 좋지 않다.
스스로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작품에 대한 견해를 밝힌 뒤 "고이케와 함께 갈 수 있다면 좋겠다"며
영화 캠페인 투어에 대한 기대를 덧붙였다.

영화 '키즈'는 단편소설이 원작으로 마음의 상처를 자신에게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섬세한 청년 아사토(고이케)와
야성미 넘치는 거친 성격의 다케오(다마키) 두 사람이 펼치는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출처 : 일본드라마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