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8. 1. 18. 07:49

세계 인정받는 국산 '애니매이션', 정작 한국에서는 찬밥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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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방송사가 후속편을 만들어 달라고 통사정을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도, 국내 방송에서 편성에 문제가 있어 제작사가 망설이고 있다!!]

[투니버스와 챔프는 특정 국가의 애니메이션을 90% 가량 편성했다는 이유로 무려 4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을 정도로 일본 애니메이션 위주의 편성]


☆ 방송사들은 왜 일본애니를 집중 편성할까??

현행법상 애니메이션 편성의 경우 한 국가가 60% 이상을 점유할 수 없고, 국산 애니메이션을 일정 비율 이상 편성해야 하는 것을 어느 정도 충족시키기 위해, 대체로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편성하고, 거의 시청이 없는 새벽 시간대에 국산 애니메이션을 몰아서 편성하는 것이다.


※과연 그 문제점은??

☆ 방송사 사고방식 이해 안 가는 부분 많아

시청률이 높은 프라임 타임에는 검증된(?) 일본 애니메이션을 투입하고, 나머지 시간대에 국산 애니메이션을 배분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낮은 새벽시간대에 집중 배치된다는 것


☆ 작품성 있어도 한국서 만든 것이면 찬밥

한국에서 제작에 참여했으면 무조건 새벽으로 넘기고 보자는 심리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일단 처음 들여올 때만 오후에 편성하는 ‘척’을 하고, 그 뒤로는 총량제를 충족하기 위한 도구로서만 활용하는 것


※ 결론: 프라임타임에 국산 방영토록 대책 마련을 해야한다!!

제아무리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이라도 일단 한국에서 제작에 참여하면 무조건 새벽으로 밀어내고 보는 방송사의 마인드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


★ 외지에서는 대접받으면서도 고향에서는 찬밥 신세인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의 모순된 행태를 타개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국정브리핑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