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2. 04:28
감색은 남성 수트의 가장 기본이 되는 색상으로 싱글 수트 2버튼 형은 비지니스 웨어의 대명사이며 청결과 생동감을 주며 다소 차가운 인상을 주기도 한다. 보통 흰색 레귤러 칼라 셔츠가 기본이며 청색, 회색, 핑크 셔츠가 가장 잘 어울린다. 넥타이는 레지멘탈, 스트라이프나 페이즐리 같은 전통적인 스타일이 잘 어울리며 붉은색 계열의 색상이 제일 좋고 회색 또는 감색 계열 색상도 차분함을 느낄 수 있어 좋다.
회색은 어떤 색과도 잘 어울리며 차분함, 점잖음과 지성적인 분위기가 나타난다. 조끼까지 포함한 쓰리 피스는 비지니스 웨어의 대표적 모델이다. 셔츠는 흰색, 청색, 브라운 계통까지 넓게 선택할 수 있으며 넥타이는 어떠한 색과도 잘 어울리며, 자주색, 청색, 회색 계열 등이 가장 잘 어울린다. 넥타이 무늬는 스트라이프, 물방울 무늬, 페이즐리 무늬 등이 좋다.
키와 체격이 작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감색이나 회색 보다는 잘 맞지 않으나, 키와 체격이 크고 피부색이 흰사람에게는 돋보이는 색상으로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을 준다. 셔츠는 흰색, 노란색, 초록색 및 동색 계열이 어울리며 넥타이는 붉은색이 포인트로 들어간 스트라이프, 페이쥴리, 동일 색조의 밤색 스트라이프, 올리브색의 올오버나 프린트가 어울린다.
자주 입게 되지는 않지만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되는 검정색 수트는 요사이 젊은층에서 일상복으로도 입혀지며 전중하고 성실해 보인다. 검정색 수트는 의외로 다양한 넥타이를 폭넓게 소화시켜 포멀한 이미지로 부터 감각적이고 강렬한 이미지까지 연출해 낼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셔츠는 흰색, 청색, 회색 등여러 색상을 커버할 수 있으며 넥타이도 화려하게 맬 경우 감각적인 세련미를 나타낼 수 있다.
베이지색 수트는 근래에 와서 비지니스 수트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밝은 색조가 산뜻함과 스마트한 감각을 나타낸다. 젊은 사람에게는 깨끗한 인상과 세련미를 돋보이게 한다. 키가 작거나 여윈 사람보다 체격과 키가 크고 피부색이 흰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린다. 셔츠는 동색의 베이지나, 흰색, 청색, 브라운 색상이 잘 어울리며 넥타이는 브라운 색, 청색, 노랑색등이 좋으며 스트라이프, 올오버, 페이즐리, 프린드 등이 잘 어울린다.
셔츠의 깃이 상의에 깃에서 1∼1.5CM정도 나올것, 셔츠와 양복의 깃은 옆에서 보았을때 평행인 것이 미관상 아름답다.
상의 부리에서 셔츠의 CUFFS(소매)가 1∼1.5CM정도 나와야 하며 셔츠의 커프스는 손목에 있는 둥근뼈를 살짝 가려야 한다.
바지의 양쪽끝이 구두 윗면을 위에서 보았을때 덮었다할 정도의 길이가 바지를 살아있는 실루엣으로 보이게 한다.
양손을 아래로 내렷을때 옷자락이 가볍게 잡힐 정도가 좋다.
정장 차림에서 드레스 셔츠 속에는 아무것도 받쳐 입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반 소매 셔츠에 넥타이를 매는 것은 정장 차림이 아니며 반팔에 넥타이를 매고 SUIT 상의를 입는 것은 신사라 할 수 없다.
정장 차림에 발가락이 비치는 망사 구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흰 양말은 캐주얼 웨어를 입을 때나 착용하는 것이고 정장에는 SUIT나 구두에 색상을 맞추는 것이 좋다.
한때 노타이 오픈 칼라 셔츠가 공무원들의 유니폼처럼 입어지기도 했으나, 이것은 상대방에게 예의가 아니며 피해야 할 사항이다.
상의 앞가슴 주머니에 볼펜, 만년필 등을 잔뜩 꽂고 다니는 것을 피해야 한다.
SUIT 상의를 자켓이나 블레이져처럼 입어서는 안된다.
SUIT 상의를 자켓이나 블레이져처럼 입어서는 안된다.
남성 정장에는 베이직한 STYLE을 원칙으로 하며, 장식이 적은 단순한 것이 좋다.
넥타이는 바지 앞여밈 단추집의 위로부터 삼분의 일 정도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매어야 보기가 좋다.
정장 차림에 너무 요란한 반지, 팔찌, 시계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BELT와 맬방을 같이 착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