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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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 워'가 개봉 11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디 워'의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디 워'가 11일 하루 동안 64만 169명의 관객을 동원해 1일 개봉 이후 총 512만 28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된 영화 중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디 워'가 처음이다.

'디 워'는 순 제작비 300억원이 투자된 블록버스터 영화. 심형래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7년 간 영화를 준비하며 겪었던 이야기들을 공개하며 관심받아왔다. 개봉 이후에는 괴물의 CG에 대한 찬사와 스토리가 없다는 평론을 받았지만, 작품 외적으로 순수 한국 기술로 만들었다는 점과 '애국심 마케팅', '동정심 마케팅' 등의 각종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최고 관심영화가 됐다. 더욱이 최근에는 영화관계자들의 개인블로그를 통해 비판과 TV '백분 토론'프로그램에서의 찬반 논란 등에 엄청난 네티즌들이 가세하면서 올여름 영화의 초점이 됐다.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