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2. 13:28
다크나이트 이후로 암울한 결말의 영화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고, 이든레이크(Eden Lake) 또한 최악의 스토리로 암울한 결말을 인도해준다.
이든레이크의 스틸컷을 보면서, 무서운 살인자와 벌이는 평범한 공포스릴러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이 영화에선 여행을 떠난 연인이 이든레이크란 지역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이들을 괴롭히는건 단순 살인마도 아닌 겁없는 10대들입니다.
구타유발자의 단순불명한 그들만의 의리. 그리고 함께 어울리기 위해 리더쉽이 있는 타락한 한 소년을 따르는 아이들입니다. 현실적으로 요즘 10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영화속에선 더 엄청난 충격적인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예를들어 자동차를 훔친다는지.. 입에 담지못할 욕을 하며 초반엔 단순한 10대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중후반으로 갈수록 최악의 상황으로 들여서게 되죠.
연인의 남자를 묶어두고, 칼로 한번씩 찌르게 한다던가 불로 태워버리고.. 인터넷에 올린다고 핸드폰으로 찍으면서 착한아이까지 공범을 만들어버립니다. 단순 지역친구의 의리를 위해 겁없는 짓을 하는 아이들이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화나는 영화로 잘 알려져있던지라 예상하고 봤지만, 마지막 10분을 남겨놓고 이런 X같은 결말이 있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암울하기 짝기 없습니다.
당연히 영화등급위원회에서 막아야할 영화이지만, 무언가 교훈을 주기위해 짜여진 세심한 스토리는 그 심의를 간신히 통과했다고 보여집니다.
보고나면 기분이 나빠져 10대들을 겁없는 행동에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데, 우리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 옳은 마음가짐일겁니다. 심약자나 짜증나는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만 빼놓고 한번쯤 봐야할 영화인것 같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
이든레이크의 스틸컷을 보면서, 무서운 살인자와 벌이는 평범한 공포스릴러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이 영화에선 여행을 떠난 연인이 이든레이크란 지역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이들을 괴롭히는건 단순 살인마도 아닌 겁없는 10대들입니다.
구타유발자의 단순불명한 그들만의 의리. 그리고 함께 어울리기 위해 리더쉽이 있는 타락한 한 소년을 따르는 아이들입니다. 현실적으로 요즘 10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영화속에선 더 엄청난 충격적인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예를들어 자동차를 훔친다는지.. 입에 담지못할 욕을 하며 초반엔 단순한 10대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중후반으로 갈수록 최악의 상황으로 들여서게 되죠.
연인의 남자를 묶어두고, 칼로 한번씩 찌르게 한다던가 불로 태워버리고.. 인터넷에 올린다고 핸드폰으로 찍으면서 착한아이까지 공범을 만들어버립니다. 단순 지역친구의 의리를 위해 겁없는 짓을 하는 아이들이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화나는 영화로 잘 알려져있던지라 예상하고 봤지만, 마지막 10분을 남겨놓고 이런 X같은 결말이 있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암울하기 짝기 없습니다.
당연히 영화등급위원회에서 막아야할 영화이지만, 무언가 교훈을 주기위해 짜여진 세심한 스토리는 그 심의를 간신히 통과했다고 보여집니다.
보고나면 기분이 나빠져 10대들을 겁없는 행동에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데, 우리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 옳은 마음가짐일겁니다. 심약자나 짜증나는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만 빼놓고 한번쯤 봐야할 영화인것 같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