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9. 7. 15. 17:34

지난 6월 23일 처음 정식서비스로 시작했는데, 누드라는 컨셉은 우리나라에 그리 익숙하지 않았고 엄격한 방송심의때문이라도 공개적인 성인뉴스방송은 낮설기만 하네요.

섹시하지만 선정적이지 않은 깊이있는 뉴스. 뉴스로 승부하겠다는 모양입니다. 개방적인 서양과 일본과는 달리 한국의 정서에서 뉴스를 보기위해 가입하는분이 몇명이나 될까요? 전세계 80개국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어서 뉴스를 알리는데 있어서 TV를 제외한 인터넷뉴스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봐야겠지만, 노출수위와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성인물이라는데 있어선 시청자가 뉴스를 위해 가입한다고 보면 안되겠네요.

저도 다운받아서 보긴했지만;; 알몸을 기대하면 실망하고 뉴스는 들어오지도 않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였는데 그중에 성인토크 네이키드메디컬의 이야기는 재미있더라구요. 자유분방함은 어느나라나 보기좋았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뉴스정보라는건 좋지만, 간접 마케팅효과를 이용한 알몸뉴스라는점은 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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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문가들도 상반신 노출에 뇌에 자극해 뉴스의 판단력을 잃게 한다고 지적하고 있죠. 또 청소년이면 누구나 다운받아볼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성에 대한 환상을 더욱 부각시킬수 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방적이지 못한 한국에선 음란물 중독, 폭력성등 성의대한 혼란을 불러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