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31. 20:06
18세기 영국. 아서 블레이크는 내일이면 단두대에서 머리가 잘릴 처지다. 죄명은 시체도굴 및 밀매. 사형 전날 밤 블레이크를 찾은 더피 신부는 죽기 전 죄를 모두 털어놓을 것을 부탁하고, 망설이던 블레이크는 동료 윌리 그림스와 겪은 파란만장한 시체도굴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절대 시체를 믿지 말 것!”이라는 말과 함께. 호러영화, 애니메이션, 판타지에 애정을 가져온 감독이 그려낸 다양한 시각효과와 이야기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로스트의 도미닉 모나한(Dominic Monaghan), 헬보이의 론 펄먼(Ron Perlman), 환타즘의 앙구스 스크림(Angus Scrimm) 주연으로 새로운 콤비를 이루고 관객에게 어떻게 어필할지 기대가 됩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환상의 밤'이란 주제로 선보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뭔가 어울리는듯한 유쾌한 두 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