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5. 15:01
J.J.R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의 전편 격으로 알려진 소설 `호빗`을 영화한 작품으로 무서운 용 스마우그가 지키고 있는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호빗 빌보와 동료들이 겪는 모험담으로 두 편의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다음영화]
반지의 제왕을 보면, 간달프와 빌보 배긴스팀의 선과 악을 두고 벌어지는 판타지 이야기입니다. 많은 인물들의 등장으로 하나하나 그려내기 힘들었고, 주인공보다 눈에 띄게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그 세계관이 또 다른 세계를 표현하듯 많은 잡동사니들이 붙여져있는 기분였습니다.
그만큼 화려한CG는 모든걸 덮어버릴수도 있지만, 땅위에서 벌어지는 내용이 아닌 가상공간의 싸움같기도하단 말입니다. 그에비해 호빗은 빌보의 이야기로 순수한 모험이야기이기며, 지혜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간달프도 전사가 아닌 마법사로써 보여지길 바라구요.
스토리전개도 기존의 반지의 제왕을 봤다면 어느정도 세계관도 이해될것이고, 깔끔하고 정확한 결말이 될것 같아서 반지의 제왕보다도 더 기대되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용의 CG는 감독의 연출로 잘 마무리되었으면 한다.
갑자기 D-war가 생각나서 말이죠;; 용과 스토리가 따로 놀지만 않는다면 최고의 영화가 탄생할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