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7. 17:19
23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이였던 <마오스 라스트 댄서>의 예고편입니다. <브레이커 모란트>, <라스트 댄스>, <에블린>등의 호주감독 브루스 베레스포드(Bruce Beresford)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중국출신 발레 무용수 이재신(李在信,Li Cunxin)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11살이 되던 해, 마오쩌뚱의 부인이 주도하는 문화대표단에 눈에 띄어 발레무용 영재로 발탁된 후 지질이도 궁상맞고 가난한 사람들만 사는 촌동네를 벗어나 발레 공부를 하러 베이징으로 가게된다.1979년 중미 교환학생으로서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하던 중 한 미국 여성 무용수와 사랑하게 된다. 교환기간을 마치고 귀국을 종용당하지만 이재신은 미국에 남기를 원하는데... (잔인한 시님 제공)
<마오스 라스트 댄서>는 호주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고, 실화라는 점에서 사실적인 면을 많이 표현했다고 합니다.
무용수 이재신(리 쿤신)역은 츠 차오(Chi Cao)가 맡았고, 벤 스티븐슨역은 브루스 그린우드(Bruce Greenwood), 찰스 포스터역은 카일 맥라클란 (Kyle MacLachlan), 니앙역은 조안 첸 (Joan Chen)이 맡았습니다.
현재 이재신은 호주 무용수와 결혼해서 호주에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고 하네요.
아래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