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3. 14:37


일본 인기 스타 초난강(33·쿠사나기 츠요시)이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은 최근 "한국어에 능통한 초난강에게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초난강이 '미녀들의 수다'를 알고 있으며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왔다. 다만 9월에는 스케줄이 꽉 차 있어 어렵지만 10월에는 가능하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난강은 10월 중 '미녀들의 수다' 특집편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녀들의 수다'는 올 추석 특집으로 외국인 남성들을 일부 혹은 전부를 투입한 '미녀들의 수다-미남들의 수다' 특집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특집편 제작 전까지 외국인 남성 16명을 추리고, 반응이 나쁘지 않을 경우 '미남들의 수다'편을 매달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은 "초난강을 최소 한 두 번은 반드시 출연시키겠다. 고정 출연진이 될 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사실 출연료를 제대로 준다면 우리가 일본의 톱스타인 초난강을 캐스팅 할 수는 없겠지만, 그쪽이 돈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일본의 인기 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이자 지난 10년간 일본 내에서 인기 랭킹 톱10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의 톱스타인 그는 일본 후지 TV 인기토크쇼 '초난강쇼2'를 한국어로 진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은 "초난강으로부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엠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