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07. 8. 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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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수수료 아끼는 노하우

인터넷 환전을 이용한다
인천공항에 환전소가 있는 우리·국민·외환·신한은행 에서 이용할 수 있 는 인터넷 환전. 이 인터넷 환전을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직접 환전하는 것보다 35~60%까지 환전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인터넷 뱅킹 에 가입한 뒤 환전 신청을 하고, 환전 영수증을 출력하여 공항 내 해당 은행 환전소에 제시하면 본인 확인 후, 외화를 받을 수 있다. US$100 이상 환전을 해야 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환전하면 무료로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주기도 한다. 혹은 해외여행 시즌이 되면 은행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환율우대쿠폰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한다
여행지 현지에서 현금이 부족하여 인출을 해야 하는 경우, 송금을 받아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경우가 있다.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그 금액을 현지에서 환전할 때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불안하다면, ‘신용카드 해외거래 안전서비스’를 이용한다. 입국 후 각 카드사에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비스를 해지할 때까지 해외에서의 거 래 승인이 거절돼 카드 정보가 유출됐거나 카드가 불법 복제됐더라도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남은 외화는 외화종합통장에 넣어둔다
환전한 돈이 남았다면, 다시 원화로 환전하여 두 번 손해를 보지 말고, 다음 해외 여행이나 환율 상승에 대비하여 외화 예금 통장에 넣어둔다. 예금 입금시의 환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일 때는 이 자와 환차익을 겸할 수 있다. 만약 외화가 많이 남았다면 환전 후 받을 수 있는 원화와 외화 입금시 발생하는 환차익을 비교해 유 리한 쪽으로 결정한다. 요즘과 같이 환율이 많이 떨어졌을 때는 외화를 가지고 있다가 올랐을 때 환전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