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1. 4. 9. 23:03

<킹덤>, <어둠 속의 댄서>의 라스 폰 트리에(Lars von Trier)감독의 유럽풍 SF스릴러 <멜랑콜리아>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안티크라이스트>로 충경적인 영상미를 보인 라스 폰 트리에감독의 실험적이고 초현실적인 영화를 위한 시발점이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도 새로운 시도로 현대적 정신장애인 우울증을 초현실적인 SF소재로 다뤘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스파이더맨>의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와 <안티크라이스트>의 샬롯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 <24>의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가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멜랑콜리아>는 두 자매의 이야기로 행복한 결혼식과 함께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이 지구재앙과 연관된다는 내용으로 자매가 서로 다르게 종말을 받아들여가는 과정을 그린것 같네요.

전작 <안티크라이스트>만큼 충격적이고 암울하네요.

아직 개봉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