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1. 4. 29. 07:59

영국의 스파이 핀 맥미설을 만나 비밀임무를 맡게된다는 내용의 <카 2>가 얼마전에 빈티지 포스터(픽사, 카2(Cars 2) 복고풍 포스터 공개!)에 이어 <카 2>속 영국 왕실의 컨셉아트와 영국의 자동차 캐릭터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래는 영국 왕실 컨셉.

표정이 꼭 <킹스 스피치> 말더듬이 영국왕의 근심에 찬 모습같네요ㅎㅎㅎ


여왕(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모건>, <맨발의 이사도라>의 전설적인 영국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Vanessa Redgrave)가 여왕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윌리엄 왕자

2011년 4월 29일(오늘이죠) 케이트 미들턴과의 실제 결혼식을 앞둔 윌리엄 왕자(Prince Wheeliam). <카 2>를 위해 목소리캐스팅도 윌리엄 왕자가 직접 했다고 합니다. 컨셉카도 귀족풍이네요^^;


토퍼 덱킹스턴 III(Topper Deckington III)

붉은색의 영국의 고전적인 2층버스에서 세계에서 한대밖에 없는 초호화 버스로 다시 부활했다고 하네요. 루트마스터 버스(Routemaster bus)로 59명의 숙련공이 몇달에 걸쳐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사관 하이기어(Sgt. Highgear)

영국 근위병을 이렇게 보니 정말 웃기네요. 저 머리속엔 무엇이 들었을지 궁금해지네요^^;


Chauncy Fares

길거리의 정보소식통인 택시.
근데 거리에 사람도 없는데, 뭘 태우고 다니는지 궁금하군요;;; 디즈니&픽사의 합작이라 그런지 완성도면에서 신경을 많이 쓴것 같네요. 아무튼 윌리엄 왕자 결혼식 축하하고, <카 2>에서도 어떤 축하메세지가 있겠죠? 좋은 선물 받은 셈이네요.

<카 2>는 2011년 7월 개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