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1. 5. 5. 10:09


홈피 : http://www.yentingkuo.com/

뉴욕의 미술전문학교, SVA(School of Visual Arts)의 2011년 학생 아카데미 어워즈후보에 오른바 있는 삶과 죽음에 관한 단편 애니메이션 스윙(Swing)입니다. 대만출신 졸업생 엔 팅 쿠오(Yen-Ting Kuo)가 일년에 걸쳐 만들어진것으로 수상자도 6월 11일 공식 발표된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스토리와 포인트는 갈수록 심해져가는 고령화에 죽음이 오히려 편할것 같은 독거노인의 슬픔과 희망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남에 일도 아니고 우리주위, 그리고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쓸쓸하게 지낼지 모른다는 생각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 노인의 설자리는 어디인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스윙  가치를 상기시키는 노인 이야기로 삶과 죽음의 차이를 얘기하며 사람이 사람을 통해 다시한번 살게 된다는 교훈도 남기는 것 같네요. 역시 단편애니가 대사없이 짦아도 교훈이 분명하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