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adein 2011. 8. 9. 15:02



<쥐잡이>, <모번 켈러의 여행>의 린 램지(Lynne Ramsay) 감독의 드라마 <위 니드 투 토크 어바웃 케빈(We Need to Talk About Kevin)>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스텝 브라더스>의 존 C. 라일리(John C. Reilly)와 <영 아담>의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이 맡았으며, 그외 에즈라 밀러(Ezra Miller), 시옵한 폴론(Siobhan Fallon), 애슐리 게라시모비치(Ashley Gerasimovich), 레슬리 라일스(Leslie Lyles), 로렌 폭스(Lauren Fox), 안소니 델 네그로(Anthony Del Negro)등이 출연합니다.

<위 니드 투 토크 어바웃 케빈>은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들이 고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기사건을 일으키고, 남편의 애정도 식어버린 한 가정의 어머니가 아들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과 심리적 아픔을 겪게된다는 스토리입니다. 

1999년 <쥐잡이>로 '주목할 만한 시선 상'을 받은 린 램지감독과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은바 있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배우 틸다 스윈튼의 악마같은 아들을 둔 어머니의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위 니드 투 토크 어바웃 케빈>은 12월 2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